조아는 잘 지내고 있어요.
평소에도 움직임이 많은 아이가 아닌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이불안에 콕~ 박혀 자는 걸 좋아하네요.
그래도 산책 나가는건 너무 좋아해서 산책줄만 봐도 폴짝~ 폴짝~ 뛰면서 난리애요.
날씨가 좀 더 따뜻해져서 바깥 나들이 많이 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처음 조아가 집에 왔을때 피부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처음에 약 한번 먹고 그 후로는 간지러워하거나 피부병이 재발되지 않아서 지금은 맛있는 간식도 걱정없이 먹고 있습니다.
조아가 저희 식구외에 다른 사람을 아직도 많이 경계를 하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이지만 낯선 사람에게 만져달라며 먼저 다가가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답니다.
앞으로 조아가 사랑 받는게 어떤건지 더 느낄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습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