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망이언니, 단풍이누나 입니다~~~~~~~~^^
단풍이는 이젠 임시보호에서 정식 입양으로 저희집 막내 아들이 되었답니다.^^
단풍이를 처음 만났을때 단풍이의 몸은 엉망이였습니다.
옴과 곰팡이로 인해서 피부는 엉망이였고, 털은 거의 빠진 상태였습니다.
거기다 탈장까지......
6개월 가량된 단풍이는 몸은 많이 아프지만 푸들 남자아이 답게 성격은 정말 활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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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생활을 청산하고 처음 집으로 가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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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잘안클거라는 단풍이는
정말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도 많이 치고, 피망이누나 반토막이던 단풍이는 이제 키도 피망이누나보다 커졌고, 몸무게도 2kg을 넘겨버렸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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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는 로봇청소기를 타고 노는걸 좋아해요....
혼자 로봇청소기 작동도해요.....
그래서 단풍이 때문에 로봇청소기를 안쓰면 바로 꺼놔야해요....ㅜㅜ
(가끔 충전이 안된상태여서 작동을 못시킬때도있죠...)
로봇청소기가 움직이지 않으면 짜증도내요-_-........
근데, 문제는 단풍이녀석때문에 피망이도 로봇청소기를 타고놀아요.....
아놔........ (나쁜건 빨리 배우는 이놈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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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18527122187250015539.jpg](/api/files/images/19599-5c2efd4c-eae5-4f29-abf2-12ced292fd7c.jpg)
단풍이는 자동차도 잘 타요~
저한테 집착을 하면서 타기는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
(미운 진상)
단풍이는 개린이용 안전벨트로도 해결할 수가 없어서, 단풍이랑 자동차를 탈땐, 안전운전을 위해서 지인과 함께 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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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쉬야를 100% 가리지 못하는 단풍이는 잘때는 기저귀를 차고 자야해요~
그럼, 아침에 단풍이 혼자서 기저귀를 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때는 잘하고 자고 아침에는 혼자 기저귀를 빼버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저귀를 쓰레기통에 스스로 버리면 완벽할텐데....... 흠, 그건 아직 힘든가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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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잘 안클거라는 단풍이는 키가 쑥쑥 자라고 있고, 살도 조금씩 잘 찌고 있습니다.
남자 아이 답게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댕기지만
미워 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단풍이는 아빠,엄마의 사랑을 아주 듬뿍받고 있습니다~ ^^
(단풍이 사고쳐서 혼내면 오히려 제가 아빠,엄마한테 혼나는..... 음......)
하루에 열번도 넘게 피망이 누나 성질 건들여서 피망이 누나랑 매일 싸우지만
그래도 잘땐 피망이 누나 옆에 꼭 붙어서 잘자는 개린이,개춘기 단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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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인 2018-05-28 10:25 | 삭제
단풍이 정말 똥꼬발랄한 개린이네요! 표정도 많이 밝아진 거 같고 집에서 정말 사랑을 많이 받고 있나봐요~~~! 단풍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세요 :D
윤정임 2018-05-28 11:37 | 삭제
빼싹 말랐던 단풍이가 점점 살이 오르고 윤기나는 털을 가지게 되었네요~ 잘 보살펴주신 덕분입니다^^
로또토토맘 2018-05-28 16:19 | 삭제
아구 이쁜이들 ^^ 아둥바둥 귀염둥이들
깽이마리 2018-05-28 16:39 | 삭제
개구쟁이 데리고 사느라 피망이언니가 고생이 많아요~^^
언제 단풍이 로봇 청소기가 켜고 타고 다니는 거 영상 좀 찍어놔요~ 분명 조회수!!! 대박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