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지 않지만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사진 올립니다.
이원이는 중성화 수술및 다리 재수술을 마쳤고 이쁨을 뿜뿜 뽐내고 있구요
동우는 더이상 안기기 좋아하는 동우가 아니랍니다^^
우리 형아랑 밤낮을 가리지 않고 폭주기관차처럼 캣터널을 이러저리 끌고 다니며 미친듯이 뛰어댕기는
혈기왕성한 청소년냥이가 되었어요.
그래도 뽑뽀 하자구 하면 아낌없이 입술을 내어주는 아직은 쉬운남자랍니다.
이원이는 새침떼기 이쁜 아가씨로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요즘은 엄마가 손을 내밀어 만져주면 제법 오래 만지게 해주고 밤에 잠을 잘때도 엄마 다리 사이에서 동그랗게 말아 편히 꿀잠을 잡니다.
원래는 키로언니 자리였는데 뺏아버렸어요 ㅎㅎㅎ
울 키로도 별 말없이 이쁜동생한테 엄마를 양보하는 의젓한 언니가 되었답니다.
이제 또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더 많은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가겠지요?
참 잘 데리고 왔다 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되뇌이게 만드는 이쁜 동우 이원이의 소식이었습니다!!
(옆으로 누워있는 사진들은 정말 어찌해야 할지 ㅠ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윤정임 2018-04-09 09:22 | 삭제
아낌 없이 입술을 내어주는 쉬운남자 동우와 이쁜 아가씨 이원이, 마음 넓은 키로의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하네요~ 고맙습니다 ^^
초롱언니 2018-04-09 14:09 | 삭제
동우와 이원이 너무 깜찍하네요 ^_^ 동우의 뽀뽀, 너무 부럽네요 ㅠ^ㅠ
조은희 2018-04-10 14:53 | 삭제
착한 키로언니 너무 고마운데요ㅎㅎ 멋진 아파트와 터널까지 장만해주셨네요~ 동우가 미친듯 뛰어댕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너무 좋은가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