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시흥번식장화재 구조견 달래(치멍24) 소식 전합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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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번식장화재 구조견 달래(치멍24) 소식 전합니다.

  • 이시연
  • /
  • 2018.03.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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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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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달래가 우리집에 온지 3개월 보름이 넘었네요. 
2.3kg일 때 왔었는데 지금은 3.3kg 정도 나가네요. 
사료와 간식도 잘 먹고, 처음 왔을 때보다 똥도 단단해져서 뿌듯하답니다. 
한 자리에서 꼼짝도 안 하던 아이가 이제는 사람도 반기고 처음보다 훨씬 밝아졌습니다.
달래는 번식장에 오~~래 있었던 아이 같습니다. 
아직도 베란다나 작은 방에 혼자 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스킨십 하려고 노력합니다.  
잠은 항상 제 품에서 함께 잡니다.  
제 품에서 자다가 기존의 아이, 마늘이가 오면 으르렁거리기도 합니다.  
할머니네 집에 가면 불안한지, 엄마만 졸졸 쫓아다니는 껌딱지가 됩니다.  
요즘은 산책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냄새도 맡고, 아파트 단지를 마구 뛰어다니지만 목줄을 하면 겁이 나는지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 
자꾸 하다보면 더 좋아지겠죠.  
기존의 아이와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달래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저도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달래4.jpg

달래3.jpg

달래2.jpg

달래1.jpg

달래가 우리집에 온지 3개월 보름이 넘었네요. 
2.3kg일 때 왔었는데 지금은 3.3kg 정도 나가네요. 
사료와 간식도 잘 먹고, 처음 왔을 때보다 똥도 단단해져서 뿌듯하답니다. 
한 자리에서 꼼짝도 안 하던 아이가 이제는 사람도 반기고 처음보다 훨씬 밝아졌습니다.
달래는 번식장에 오~~래 있었던 아이 같습니다. 
아직도 베란다나 작은 방에 혼자 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스킨십 하려고 노력합니다.  
잠은 항상 제 품에서 함께 잡니다.  
제 품에서 자다가 기존의 아이, 마늘이가 오면 으르렁거리기도 합니다.  
할머니네 집에 가면 불안한지, 엄마만 졸졸 쫓아다니는 껌딱지가 됩니다.  
요즘은 산책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냄새도 맡고, 아파트 단지를 마구 뛰어다니지만 목줄을 하면 겁이 나는지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 
자꾸 하다보면 더 좋아지겠죠.  
기존의 아이와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달래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저도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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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인 2018-03-27 14:55 | 삭제

달래가 점점 좋아지고 있군요! 살도 찌고 산책도 하고 좋은 보호자분을 만나서 달래가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달래가 더 밝아지길 기도할게요^_^


2018-03-28 23:32 | 삭제

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가엽던 아이들 이렇게 사는 모습을 보면 모든 시름이 한 풀 죽네요...


박숙자 2018-04-14 13:09 | 삭제

달래...이름처럼 달래같이 향기를 내뿜는 달래야....살아나와줘서 고맙다..........가정에 항상 복을 빌어드릴께요....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