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이와 설희네 입니다.
저는 열심시 회사 생활하느라...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매번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도... 잦은 야근에 집에 오면 녹초..
주말엔 왠지 쇼파와 한몸... ;;;이 되어가고 있네요. 반성합니다.
봄이와 설희는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구요.
할아버지랑 알콩달콩 뭐 자기들끼리 행복지수 뿜뿜입니다.
할아버지가 컴을 잘 다루면 참 좋으련만... ^^;;
봄이는 원래 잘지냈고 설희도 온지 2일만에 잘지냈지만 요즘은 아주 터줏대감이 따로 없습니다.
거기다 애기짓까지 ....(아무거나 막 물어뜯어서... 개춘기가 온건가....)
설희 작품입니다... 제가 제일 아끼는 묵주를.... 아작을 냈습니다. ㅠ.ㅠ 첨으로 혼났네요 저에게.
외출할때... 저는 그만 앞자리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봄이와 설희에게... ㅠㅠ
순간포착.. 나갈까? 하는 할아버지의 한마디에 아이들 흥분해서 뛰어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솔직히...고해성사를 하자면... 저는 아이들과 산책을 자주 못나갑니다..
그건 개아범 할아버지의 몫입니다... ;;;; 목줄을 싫어하던 설희도 아주 얌전해 지네요.
제가 산책갈까? 이러면 둘다 개무시한다는...(언니 뻥치는거 다알아...이런 표정으로)
제가 회사 간 사이 자꾸만 자꾸만 간식을 주는 할아버지때문에 병원에서도 다이어트령이 떨어졌지만
족발 왕뼉다귀는 안 줄 수가 없다는....ㅠㅠ
야무지게 냠냠 하고 있는 이녀석들..
저희 가족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설희도 이젠 전혀 눈치보지 않고... 저를 막 밟고 다니는 경지에 올랐구요. ㅡ.ㅡ 이노무쉐키..
다행이 먼저온 봄이와도 매우 잘 지내고 있어서.. 걱정 꺼리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산책하고 흥이나는 모습이 많은데... 할아버지가 컴을 잘 못하는게.. 단점이랄까.. ^^
그래도 좋은 소식 계속 올리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이정수 2018-02-12 13:59 | 삭제
오랜만에 왔더니 봄 설희 소식이 왔네요. 기억하시죠? 노바 입양한 이정수에요 작년 입양가족 모임에서 뵈었던...ㅎㅎ
이젠 건강해지신거 같아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심서 봄 설희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마니 받으시구요^^
깽이마리 2018-02-21 09:26 | 삭제
^^ 설희와 봄이는 누가 보면 그냥 어릴 때부터 같이 키운 한뱃속 아이들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 주신 건 순전히 지현님 아버님의 노력이시라고 생각이 들어요. 감사드려요. 그리고 몸 건강히 잘 챙기시구요. 5월에 우리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