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라니가 저희 집에 온지 한 달이 되었네요
한 달이라는 시간은 라니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구경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그 만큼 라니의 건강상태도 많이 좋아지고 성격도 많이 밝아졌어요.
요즘은 저희 엄마의 껌딱지가 되어 다른 두 마리 강아지 제쳐두고 엄마를 독차지 하고 있답니다 허허허
라니 요즘 모습 보여드릴게요~
참, 다른 강아지들도 그렇겠지만 저희 라니도 슬개골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예방접종하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양쪽 모두 3기 정도 되어 보인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일단은 근육량을 늘린 후 두고 봐야 할 것 같아서 매일매일 산책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집 마루바닥이 미끄러운지 몇 차례 헛발질 해가며 넘어졌었는데 그 후로 겁을 먹고는 집 안에서 움직임이 적어요 ㅜㅜ 그래서 매트도 깔아보고 했는데 매트에다가는 또 오줌, 똥 실수를 해 버리네요
그래서 오늘 양말을 사서 신겼더니!!!!!! 최후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되어 버렸네요 ㅎㅎ 집 안 여러 곳을 돌아댕겨요!!
한동안 하체 근력이 강화될 때까지는 집안에서 양말을 신겨보려고 합니당(답답할까봐 힘든 뒷 발만 신겼어요)
윤정임 2018-01-30 17:06 | 삭제
ㅋㅋ 라니가 엄마를 독차지 한다니 다른 두녀석에겐 미안하지만 대견하네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