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두나가 집에 온지 한달이 되어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
첫날부터 애교가 많던 두나는 금방 집에 적응했어요, 저희 언니는 한달이 아니라 일년 넘게 같이 산 것 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사료를 심하게 허겁지겁 먹던 습관도 금방 바뀌어서 이제는 야무지게 잘 씹어 먹어요~
밥 천천히 먹는거 보고 가족들 모두 기뻐했어요 이렇게 금방 변할 줄 몰랐어서 너무 신기했답니다.
배변도 깔끔하게 한곳에 처리하고, 밤에 깜짝 깜작 놀라서 깨던 것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숙면을 취하는 것 같아요~
한가지 안타까운점은 산책을 너무 무서워 하더라구요, 현관 밖으로 나가는 것도 무서워하고 품에 안고서 밖에 데리고 나가도
벌벌 떨면서 심하게 무서워해요 ㅠㅠ
안고서라도 잠깐씩 바깥 구경을 시켜주고 있는데 요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오래 걸리더라도 꼭 산책이 즐거운 것이라는 걸 알게 해주고 싶어요~
두나는 이렇게 두발로 서있는걸 좋아해요~ 너무 귀엽습니다 ^^
집에서 한 미용인데 미용 전/후가 많이 달라요~ 둘 다 귀여운데 얼굴이 이렇게 작은 줄 몰랐어요~
이만 줄입니다~ 요즘 너무 추운데 모두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
이도엽 2018-01-29 17:59 | 삭제
한달 사이에 너무 귀엽게 바뀐것 같은데요 ^^ 두나 산책할때 무서워하면 안고 집앞에 있다 들어오시고를 반복해주셔서 익숙해지게 해주시다가 나중에는 내려놓고 집앞에 적응할수 있게 해주시다 보면 산책이 즐거움을 점점알아 갈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