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딩동이가 온지 3년이 되었어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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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이가 온지 3년이 되었어요!

  • 최원준
  • /
  • 2018.01.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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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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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축하해주세요~ 딩동이가 집에 온지 3년이 되었어요~♡
딩동이는 생일을 모르기 때문에 집에 온 날을 생일처럼 축하하고 있어요.
딩동이가 좋아하는 고구마와 단호박으로 틀을잡고 연어와 고기로 멋을 낸 엄마표 케잌으로 축하파티를 했답니다~!
딩동이는 먼 날인지도 모르고 맛있는거 준다고 아주 좋아하네요.
완벽한 개딸이되어 우리부부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여전히 친구좋아하고 응가는 밖에서만 하는 우리 딩동랍니다.




 
가을에는 이쁜 단풍구경 많이 했구요~
함께 산책할때면 딩동이도 표정이 아주 밝아져요 ㅎㅎ
 





  
아무리 추워도 딩동이랑 함께라면 귀찮은거 하나도 모르겠어요. ^^
올 겨울에는 눈과도 친해지도록 시간을 두고 알려줬어요.
 



 
쇼파는 늘 딩동이가 독차지 해요.


 
요즘 고민은 딩동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에 민감하답니다.
특히 천둥소리, 제트기소리, 불꽃놀이 폭죽소리를 아주 무서워해요 ㅠㅠ
산책하다 비행기소리를 듣게되면 바로 꼬리를 내리고 집방향으로 목줄이 끊어질 정도로 가겠다고 합니다. 
무슨 연유로 이렇게 무서워하는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말에 저희부부는 불꽃놀이를 하면 모든 창을 닫고 딩동이랑 안방에서 안고 있어요.
 
 
 
정상생활을 못 할 정도는 아니기에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딩동이 덕분에 산책하면서 낮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어요.
오늘 7년만에 가장 추운 날이래요. 
남양주센터에서 근무하시는 간사님들과 아이들 많이 추울텐데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그래도 저녁에 나가야지요. ㅋㅋㅋ

딩동파파(@wonbro2)님의 공유 게시물님,

딩동아! 올 한해도 행복하게 살자~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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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딩동이가 집에 온지 3년이 되었어요~♡
딩동이는 생일을 모르기 때문에 집에 온 날을 생일처럼 축하하고 있어요.
딩동이가 좋아하는 고구마와 단호박으로 틀을잡고 연어와 고기로 멋을 낸 엄마표 케잌으로 축하파티를 했답니다~!
딩동이는 먼 날인지도 모르고 맛있는거 준다고 아주 좋아하네요.
완벽한 개딸이되어 우리부부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여전히 친구좋아하고 응가는 밖에서만 하는 우리 딩동랍니다.




 
가을에는 이쁜 단풍구경 많이 했구요~
함께 산책할때면 딩동이도 표정이 아주 밝아져요 ㅎㅎ
 





  
아무리 추워도 딩동이랑 함께라면 귀찮은거 하나도 모르겠어요. ^^
올 겨울에는 눈과도 친해지도록 시간을 두고 알려줬어요.
 



 
쇼파는 늘 딩동이가 독차지 해요.


 
요즘 고민은 딩동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에 민감하답니다.
특히 천둥소리, 제트기소리, 불꽃놀이 폭죽소리를 아주 무서워해요 ㅠㅠ
산책하다 비행기소리를 듣게되면 바로 꼬리를 내리고 집방향으로 목줄이 끊어질 정도로 가겠다고 합니다. 
무슨 연유로 이렇게 무서워하는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말에 저희부부는 불꽃놀이를 하면 모든 창을 닫고 딩동이랑 안방에서 안고 있어요.
 
 
 
정상생활을 못 할 정도는 아니기에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딩동이 덕분에 산책하면서 낮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어요.
오늘 7년만에 가장 추운 날이래요. 
남양주센터에서 근무하시는 간사님들과 아이들 많이 추울텐데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그래도 저녁에 나가야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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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아! 올 한해도 행복하게 살자~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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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임 2018-01-25 10:22 | 삭제

천둥, 비행기소리 등에 민감한 녀석들은 경험 상 빠른 시일내에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그 소리에 노출시켜 고쳐 보겠다는 것 보다 입구가 좁고 동굴처럼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여 숨을 곳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모두 닫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차단한 뒤 티비나 음악을 크게 틀어 주는것도 도움이 되구요. 천둥,비행기 소리가 나면 간식, 놀이 등 평소에 좋아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데 보통 이런 경우 좋아하는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경직되지요. 그래도 꾸준히 하면 어느정도 효과 있습니다. 라벤더,캐모마일 등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향도 아주아주 살짝 도움 되요.


윤정임 2018-01-25 10:31 | 삭제

저도 우리 예삐 죽기 전 약 8년간 녀석의 불안증으로 서로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땐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했어요. 장마철에는 잠도 못자고 좀비처럼 살고요 ㅠ 아주 심할 경우는 부작용 적은 약물의 도움을 받는것이 나을수도 있는데 딩동이는 그 정도는 아닌것같으니 라벤도 오일을 식용콩기름에 희석해서 매일 조금씩 쓰다듬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우리 예삐는 8년을 그리 힘들게 지냈는데 나이들어 귀가 잘 안들리니 마지막 2년은 천둥번개가 밤새 난리쳐도 세상 모르고 자더라구요 ^^;;


딩동파파 2018-01-25 11:15 | 삭제

윤정임국장님! 조언 감사합니다. 예삐는 심각했군요~ 그래도 예삐 많이 보고싶으시겠어요 ㅠㅠ
다행히 딩동이는 심각한 수준이 아니에요. 도움을 주고자 은신 할 수 있는 케이지를 장만했지만 문제는 간식을 넣어줘도 스스로 들어가려 하지 않네요.ㅋㅋ
소리 문제는 국장님 말씀처럼 한 번 경직되면 좋아하는 간식조차 쳐다보지도 않아요. 때문에 말씀해주신 라벤더와 캐모마일을 활용하여 편안함을 느끼게 해볼께요~


윤정임 2018-01-25 09:02 | 삭제

정말 긴~~~~ 녀석~ 쇼파 독차지 한다는 말이 사진 한장으로 검증되네요 ㅎㅎ 딩동이 3주년 축하해~~ 올 한해도 효도 열심히 하고 건강하거라^^


딩동맘 2018-01-25 09:16 | 삭제

딩동이 아빠가 사진 선별하느라 애 좀 먹었겠네요 사진빨 잘받는 딩동이 자랑하고싶은 사진이 많아서 ^^ 개딸 딩동이 천둥번개,불꽃놀이,비행기소리에 너무 무서워하는데 그때마다 저희가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그것만 빼면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딩동이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