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양 후기 입니다.
아지(가니)는 전 견주께서 자녀들을 위해 샵에서 데려오셨다가 알레르기로 못기르게 되어
자유연대를 통해 저에게 오게 되었습니다.
4개월 차의 여아이고 말티즈 입니다.
털이 길어 다 뭉쳐 있었어요.
운좋게 그날 바로 미용 예약이 되어 미용 했구요
주인이 바껴 의기소침 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기라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엄청 활발합니다.
아지 특징.
1. 대소변을 잘 못가려요(20%이하). 식분증도 있어요
2. 작은 소리에 민감해요. 엄청 짖어요
3. 이갈이 중인데 유치가 빠지지 않고 덧니가 되었어요. 제가 흔들리는것 4개 빼줬어요
4. 저 빼고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이 만지고 목욕시키고 귀찮게 해서 순위가 젤 꼴찌에요
10일 후 아지.
1. 대소변은 많이 가리기 시작했어요(60%이상). 아직 똥은 사람 없을때 싸면 먹어버려요
2. 아직도 소리에 민감해요. 현관을 향해 엄청 짖는데 사람없이 혼자 집에 있을땐 안짖어요(겁이 많나봐요)
3. 덧니는 중성화 할때 빼려구요. 뒷쪽 이는 어떤게 유치인지 잘 모르겠어요.
4. 중성화 시키고 약먹이고 해야되는데...더 밀려날 순위도 없는것 같은데..좀 서운해요.ㅎㅎ
나비짱구 2018-01-25 09:27 | 삭제
아직 너무 아기네요... 얼른 대소변 가리길..^^
귀여워요.
금세 1순위가 되실 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