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찹이 입양후기 입니다.
처음 산책 데리고 나갔을때는 완전 얼음상태로 벌벌 떨던게 생각나네요
너무 이르다 싶어 고민중에 2번째 캠핑에 데리고 갔는데
180도 달라진 케찹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똥고발랄하게 잔디밭을 누비며 뛰어다니면서 사람들한테도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많이 극복한듯하여 너무 기뻤네요
잘때는 천사같고 이제 이름도 어느정도 알아듣기도 합니다.
집에있는 친구들과도 이제 잘어울리며 지내기도 하구요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케찹이의 소식이 궁금하셨다면 제 후기로 인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아이들도 하루빨리 입양처를 구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깽이마리 2018-01-10 11:04 | 삭제
아이들 변화가 느껴질 때마다 더 감탄하게 돼요.... 이래서 더 많은 아이들이 가정에 안착해서 행복한 반려견이 되기를 소망하게 돼요. ^^ 감사합니다.
조은희 2018-01-12 11:39 | 삭제
케찹이 곰돌이 인형같이 넘 귀여워요ㅎㅎ 금방 적응해서 다행이에요^^ 케찹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