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몽실(치멍16)이 임시 보호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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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몽실(치멍16)이 임시 보호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 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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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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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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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안녕하세요. 몽실(치멍16)이 아빠 이상철입니다.
 
작년(2017) 시흥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치멍16의 이름을 저희 가족은 ''몽실''이라고 지었습니다.
 
먼저 몽실이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지난주 3일에 연락받고, 저희 집으로 몽실이를 데리고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4일에 예방접종 3차를 하고, 집 근처 병원에서 동물자유연대에서 알려주신 접종 방법과 약간의 절차상 접종의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해서... 일단은 병원에서 이야기 하는 일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3일 몽실이를 데리고 놀다가, 아무래도 목욕은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먼저 목욕을 했구요.
 
배변 패드에 배변을 잘 하다가...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 긴장때문인지... 요에 쉬를 했습니다. 아직은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서... 칭찬과 안돼를 자주 하는 방향으로 몽실이가 잘하는 일에는 칭찬과 간식을...
 
다른 반려견 순이에게 마운팅을 하면서 스트레스와 서열 싸움을 하는 것 같은 행동에는 ''안돼''를 하면서...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다른 사진들은 첨부 파일로 올려드렸으며, 몽실이의 귀와 항문 그리고 뒷 발이 가려운지... 10일경에 병원에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별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있으며, 몸무게는 구조당시 2Kg이라고 했는데... 접종 받으러 병원에서 체크한 몸무게는 2.6Kg입니다.
 
사료의 양은 적당한 양으로 토하지 않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간 중간 산책을 할 경우에는 다시 한번 사진으로 근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몽실이는 저희 부부가 밖으로 나가면 같이 나갈려고 따라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산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첫 정을 주었던 ''돌돌''이가 하늘나라 간 후에 지금은 ''몽실''이와 ''순이''이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몽실이가 순이 사료와 간식도 뺏어먹고 있는데... 사진 촬영이 안되어서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즐거운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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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실(치멍16)이 아빠 이상철입니다.
 
작년(2017) 시흥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치멍16의 이름을 저희 가족은 ''몽실''이라고 지었습니다.
 
먼저 몽실이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지난주 3일에 연락받고, 저희 집으로 몽실이를 데리고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4일에 예방접종 3차를 하고, 집 근처 병원에서 동물자유연대에서 알려주신 접종 방법과 약간의 절차상 접종의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해서... 일단은 병원에서 이야기 하는 일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3일 몽실이를 데리고 놀다가, 아무래도 목욕은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먼저 목욕을 했구요.
 
배변 패드에 배변을 잘 하다가...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 긴장때문인지... 요에 쉬를 했습니다. 아직은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서... 칭찬과 안돼를 자주 하는 방향으로 몽실이가 잘하는 일에는 칭찬과 간식을...
 
다른 반려견 순이에게 마운팅을 하면서 스트레스와 서열 싸움을 하는 것 같은 행동에는 ''안돼''를 하면서...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다른 사진들은 첨부 파일로 올려드렸으며, 몽실이의 귀와 항문 그리고 뒷 발이 가려운지... 10일경에 병원에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별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있으며, 몸무게는 구조당시 2Kg이라고 했는데... 접종 받으러 병원에서 체크한 몸무게는 2.6Kg입니다.
 
사료의 양은 적당한 양으로 토하지 않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간 중간 산책을 할 경우에는 다시 한번 사진으로 근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몽실이는 저희 부부가 밖으로 나가면 같이 나갈려고 따라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산책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첫 정을 주었던 ''돌돌''이가 하늘나라 간 후에 지금은 ''몽실''이와 ''순이''이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몽실이가 순이 사료와 간식도 뺏어먹고 있는데... 사진 촬영이 안되어서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즐거운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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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8-01-10 11:13 | 삭제

몽실이가 시간이 지나면 순이랑 서열도 정리되고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대부분이 아이들이 새로 환경에 적응할 때 배변 실수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희집도 루키 처음 올 때 기존 가리던 샤넬도 실수가 많아지고, 이불 빨래 종종 하다가 시간 지나니 해결이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