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슈나우저 두나 일주일 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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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슈나우저 두나 일주일 후기입니다

  • 오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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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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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나를 입양하고 일주일만에 올리는 첫 후기입니다.
 
첫날 인솔자 두분이 두나를 집에 데려다 주시고 여러가지 안내를 해주셨는데 이야기 하는 동안 두나가 저한테는 안오고
인솔자분들한테 꼭 붙어 있더라구요. 
꼬리도 뒷다리 사이로 감추고 긴장한 모습이 보여서 두분이 돌아가시면 많이 불안해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왠걸~ 
인솔자 분들이 현관문을 나가시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저한테도 애교를 부리고 호기심어린 눈동자를 빛내며 눈을 맞추더라구요.
두나는 방에 들어가는거랑 침대나 쇼파, 방석위에 올라오는걸 조심스러워 하긴 했지만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집 구경을 잘 했어요. 몇 시간 뒤에 배변패드도 정 위치에 잘 사용해서 천재인가 싶었는데, 우연히 맞아떨어진건가 봐요~^^
아직 적응중인데 좀 더 익숙해지면 잘 가릴거 같아요~
 

 
호기심이 많아서 가족들을 따라다니며 많은 일에 관심을 가지는 두나~
 
 
 
 
 
가족들의 냄새를 맡는 중~
 
 
 

 
처음엔 침대 위에 올라오는걸 어색해 했는데 이제는 잘 올라와요~
 
 
 
 
 
엄마와 함께 쇼파에 누워있는 모습이에요. 
 
 
 
집에 오고 몇일 동안은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작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했는데 이제 제법 익숙해졌는지 냉장고 소리같은 생활소음에는 반응하지 않고 잘수 있게 됐어요~ 
그래도 소리에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현관 밖의 소리에는 자꾸 짖으려고 해요. 아직 산책을 안나갔는데 산책도 자주 하면서 교육하면 점점 나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더 집을 편안히 느껴하는 모습이 보이고 가족들과도 가까워져 가고 있는 두나~  
예쁘고 건강하게 사랑으로 함께 할께요~ 다음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두나를 입양하고 일주일만에 올리는 첫 후기입니다.
 
첫날 인솔자 두분이 두나를 집에 데려다 주시고 여러가지 안내를 해주셨는데 이야기 하는 동안 두나가 저한테는 안오고
인솔자분들한테 꼭 붙어 있더라구요. 
꼬리도 뒷다리 사이로 감추고 긴장한 모습이 보여서 두분이 돌아가시면 많이 불안해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왠걸~ 
인솔자 분들이 현관문을 나가시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저한테도 애교를 부리고 호기심어린 눈동자를 빛내며 눈을 맞추더라구요.
두나는 방에 들어가는거랑 침대나 쇼파, 방석위에 올라오는걸 조심스러워 하긴 했지만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집 구경을 잘 했어요. 몇 시간 뒤에 배변패드도 정 위치에 잘 사용해서 천재인가 싶었는데, 우연히 맞아떨어진건가 봐요~^^
아직 적응중인데 좀 더 익숙해지면 잘 가릴거 같아요~
 

 
호기심이 많아서 가족들을 따라다니며 많은 일에 관심을 가지는 두나~
 
 
 
 
 
가족들의 냄새를 맡는 중~
 
 
 

 
처음엔 침대 위에 올라오는걸 어색해 했는데 이제는 잘 올라와요~
 
 
 
 
 
엄마와 함께 쇼파에 누워있는 모습이에요. 
 
 
 
집에 오고 몇일 동안은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작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했는데 이제 제법 익숙해졌는지 냉장고 소리같은 생활소음에는 반응하지 않고 잘수 있게 됐어요~ 
그래도 소리에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현관 밖의 소리에는 자꾸 짖으려고 해요. 아직 산책을 안나갔는데 산책도 자주 하면서 교육하면 점점 나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더 집을 편안히 느껴하는 모습이 보이고 가족들과도 가까워져 가고 있는 두나~  
예쁘고 건강하게 사랑으로 함께 할께요~ 다음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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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8-01-06 11:32 | 삭제

두나가 처음 동자련에 입소하던 때부터 두나가 애교 많고 예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되어 시보호소에서 우여곡절 많았던 두나가 ^^ 가정에 입양가서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 보니 감동스러워요. 두나가 가족분들과 행복한 일상 가득 누리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