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1주일차 전해요. 

일주일차에 가위컷으로 곰돌이모양 미용을 깔끔하게 마치고 건강도 제가 다니던 병원에서 간단한 점검 후 안심을 하고 집에 돌아왔구요. 활동성이 조금씩 보이고 있어 더욱 더 이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과 어플을 이용해 아이의 행동을 파악해서 교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 

음식은 사료를 안 먹어 걱정하다 시저까지 안 먹고 간식도 안 먹고 입이 짧은듯.. 인간음식 달라고 단식투쟁처럼 고집부리고 안 먹다가 절대 인간음식 안 줬더니 자기가 배가 고팠는지 이젠 시져를 잘 먹네요 ^^;; 그리고 생각보다 용감해요. 제가 잠시 침대에 올려놨는데 잠시를 못 참고 점프를 해서 제가 다 놀랬구요. 강아지 특성상 열이 많아서인지 바닥에 자는게 좀 신경쓰였는데 편안해 보여서 그냥 수건정도만 깔아주고 두고 있습니다. 배변은 패드에 잘 하고 있고 모든 면에서 다 양호한 편입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