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를 입양한지 2년이나 되었네요.
참이가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딸은 워낙 애완동물을 좋아해서 잘 때나 공부할 때 참이가 붙어있으면 너무 행복하다하구요.
아들은 학교 갔다와서 가방 내려놓자마자 참이공으로 개 축구를 합니다.
아들은 발로 축구를 하고 참이는 발과 입을 써서 그 공을 뺏는 놀이예요..
아빠도 엄마도 시간이 갈수록 정이 더 드네요.
요즘엔 나이가 좀 들었는지 자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배변을 밖에서만 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추우나, 더우나 하루에 두번 산책을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가 옷을 갈아입으면 꼬리를 흔들며 따라다녀요.
산책 나가는 시간을 아는지.. 아주 속이 다보여요. 강아지들은 속마음이 다 보이는 게 아이같고 귀여운 것같아요.
그렇게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참이가 좋아하는 곰돌이인형입니다. 애들이 인형을 들고 도망다니면 참이가 잡으로 다니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두번째 사진도 참이가 좋아하는 시추인형과 함께네요.
세번째 사진은 산책시 사진이예요. 잠깐 어깨끈을 놓아 주었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한는 사진입니다. ''꽃과 참이''
네번째 사진은 늘어지게 (?) 사진이네요..
송영인 2017-12-12 15:31 | 삭제
참이 첫번째 사진이 꼭 요시모토바나나의 그림같이 생겼네요! 너무 귀여워요~! 참이가 너무 행복해하는게 보여요♥
이도엽 2017-12-15 14:00 | 삭제
참이의 인형 사랑이 넘 귀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