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오랜만에 모야 후기남겨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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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오랜만에 모야 후기남겨요

  • 정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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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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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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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모야와 함께 보내는 세번째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그동안 모야는  열심히 산책하며 다이어트를 했어요
처음왔을 때 모야는 이렇게  5키로 정도로 아주 날씬하고 날렵한ㅎㅎ몸매의 소유자였는데
 
지금은 6. 7키로가 되었답니다. 놀랍지만 정말열심히 다이어트한 몸무게랍니다. ㅎㅎㅎㅎㅎ
건강에 무리가가지않도록 살을 조금 빼주고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사료랑 간식량을 줄였는데도 여전히
6. 7키로가 나가네요.....저희가족들 눈에는 살이많이 빠진것 같아서 안쓰러울정도인데
요즘도 산책나가면 통통하다는 소리를 듣곤한답니다. 그때마다 마음이 아파서.... ㅠㅠ
(우리모야 살많이 빠진건데.... 먹는 것도 많이 안먹는데....)
가족들은 그냥 모야가 느긋하고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라 마음편해서 살이오른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더찌지만 않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모야는 여전히 사랑스럽고 애교많고 옆에 꼭붙어서자는걸 좋아한답니다.
최근들어서는 산책을 즐기게 된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전에는  산책나가면 냄새맡기보다는 그냥 저를  따라오기바빴는데
요즘은 열심히 냄새맡는 모야를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져서  마음이 좋아요
산책을 하루두번씩  나가서 집에서는 배변을 참다가 밖에 나가서 쌌는데
요즘에는 정급하면 화장실이나 패드에 배변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 하면 혼날까봐 눈치보곤하던 모야여서 마음이 아팠는데
요즘은 너무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네요 ㅎㅎ
그리고 제가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를 열심히 챙겨보며 요며칠 산책할 때 간식을 들고 나가고 있는데
모야가 산책보다는 간식에 집중해서 산책하다가 힐끔 모야를 보면 계속눈이마주치네요 ㅎㅎㅎㅎㅎ
(자꾸 눈이마주치는 모야를 보여드리려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첨부가 안돼서 참아쉽네요.....ㅎㅎ)
이것도 곧 나아지겠죠 ㅎㅎㅎㅎㅎ
추우면 추운대로  또 힘들겠지만 저는 얼른겨울이 와서 모야에게 저 꼬부기옷을 입혀보고 싶은 바람이네요....
종종소식전해야지하면서도 까먹게 되네요 ^^;;;
앞으로는 더자주 소식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데 동물자유연대가족여러분들 모두 감기조심하시기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170830_180543.jpg

모야와 함께 보내는 세번째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그동안 모야는  열심히 산책하며 다이어트를 했어요
처음왔을 때 모야는 이렇게  5키로 정도로 아주 날씬하고 날렵한ㅎㅎ몸매의 소유자였는데
 
지금은 6. 7키로가 되었답니다. 놀랍지만 정말열심히 다이어트한 몸무게랍니다. ㅎㅎㅎㅎㅎ
건강에 무리가가지않도록 살을 조금 빼주고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사료랑 간식량을 줄였는데도 여전히
6. 7키로가 나가네요.....저희가족들 눈에는 살이많이 빠진것 같아서 안쓰러울정도인데
요즘도 산책나가면 통통하다는 소리를 듣곤한답니다. 그때마다 마음이 아파서.... ㅠㅠ
(우리모야 살많이 빠진건데.... 먹는 것도 많이 안먹는데....)
가족들은 그냥 모야가 느긋하고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라 마음편해서 살이오른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더찌지만 않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모야는 여전히 사랑스럽고 애교많고 옆에 꼭붙어서자는걸 좋아한답니다.
최근들어서는 산책을 즐기게 된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전에는  산책나가면 냄새맡기보다는 그냥 저를  따라오기바빴는데
요즘은 열심히 냄새맡는 모야를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져서  마음이 좋아요
산책을 하루두번씩  나가서 집에서는 배변을 참다가 밖에 나가서 쌌는데
요즘에는 정급하면 화장실이나 패드에 배변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 하면 혼날까봐 눈치보곤하던 모야여서 마음이 아팠는데
요즘은 너무 기쁘고 행복한 날들이네요 ㅎㅎ
그리고 제가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를 열심히 챙겨보며 요며칠 산책할 때 간식을 들고 나가고 있는데
모야가 산책보다는 간식에 집중해서 산책하다가 힐끔 모야를 보면 계속눈이마주치네요 ㅎㅎㅎㅎㅎ
(자꾸 눈이마주치는 모야를 보여드리려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첨부가 안돼서 참아쉽네요.....ㅎㅎ)
이것도 곧 나아지겠죠 ㅎㅎㅎㅎㅎ
추우면 추운대로  또 힘들겠지만 저는 얼른겨울이 와서 모야에게 저 꼬부기옷을 입혀보고 싶은 바람이네요....
종종소식전해야지하면서도 까먹게 되네요 ^^;;;
앞으로는 더자주 소식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데 동물자유연대가족여러분들 모두 감기조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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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소연 2017-11-01 17:17 | 삭제

꼬북이 코스튬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모야랑 넘 잘어울리고 귀여워요~ 모야가 가족들이랑 더더더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봅니다~ 정구슬님댁네에 모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함께 바래봅니다!^^


심은희 2017-11-01 21:42 | 삭제

모야야 오랫만이당 ~~~^^ 통통한 모야도 괜찮아요 왜냐면 미모가 성격이 되니까요 ^^
모야의 개구진 미소와 곤히 자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나네요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며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정구슬 2017-11-01 21:46 | 삭제

감사합니다^^ 꼬부기옷은 대만여행 때 스린야시장에서 구입했어요^^


김보현 2017-11-02 16:31 | 삭제

모야 엄청 활짝 웃네요. 넘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