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산이를 입양했던 반려인입니다
강산이가 9월2일 새벽에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몇일전에 갑자기 강산이가 거칠게 숨을 쉬는 증상을 보여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난후 다시 양호한 상태였었는데
다시 하루 뒤에 거칠게 숨을 몰아쉬어서 다시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심장쪽이 안좋은걸 같다 하셨고 처방약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틀뒤 9월 2일 새벽에 하늘로 갔습니다
슬프지만 현세에서 잠깐 떨어져있는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더 좋은 곳에 가서 저희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을거고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강산이는 영원한 반려견이고 친구입니다
강산이가 편안히 하늘에서 지내고 있기를 같이 기도해주셨으면합니다
심은희 2017-09-10 20:05 | 삭제
산이가 반짝이는 별이 되었네요 ... 노령에 아픈곳도 있고 가끔 성질도 부려서 임보도 힘들겠다 생각했던 강산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러 가던날이 생각납니다 . 강산이를 가족으로 품어주시어 마지막을 센터가 아닌 가족품안에서 보내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기억, 행복한 기억, 감사한 기억만 담은 채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이 되어 가족분들의 밤길을 밝혀주리라 믿습니다. 산아 ~~~ 강아지별에선 아프지말고 신나게 뛰어 놀기를 기도할께 ...
윤정임 2017-09-11 10:30 | 삭제
강산이의 명복을 빕니다. 아픈 곳 많았던 우리 강산이 가족으로 품어 주시고 가족들 품안에서 떠날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7-09-11 11:36 | 삭제
ㅠ.ㅠ 강산이가 무지개너머로 떠났군요.
산이 여러모로 가정에서 따뜻한 품 속에서 떠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나비짱구 2017-09-11 13:06 | 삭제
행복한 기억을 안고 잠들었을 강산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영연 2017-09-11 14:21 | 삭제
강산이를 행복한 가족들의 품에서 별이 되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윤정혜 2017-09-12 10:09 | 삭제
강산이에겐 2년 여의 시간들이 너무도 행복했을 겁니다..
입양 후 올라오던 강산이 표정 변화가 참 많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그리워서 슬프긴 해도, 이보다 더 잘 지낼 수는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