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쿠키의 여름휴가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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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의 여름휴가

  •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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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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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가 여름휴가로 견생 첫 수영을 하고왔습니다.
 
 
 
 
 
 
 
 

  
워낙 겁이 많은지라 수영할 때 눈만 봐도 나 겁먹었어요 하는 표정입니다
계속 매달리고 바깥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치더라구요 ;ㅁ;
덕분에 이 날 제 팔은 쿠키의 격렬한 발톱 흔적이 남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수영도 잘했고 무서운 와중에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네요.
 
 
 
 
꽤 더운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헥헥거리면서도 일광욕 하고있었습니다.
쿠키한테 되게 여유있고 나른한 오전이였던 것 같아요.
 
 
이 날은 산책하다가 슬리퍼가 벗겨졌는데 그새 낚아채서 물고가는 바람에
집까지 맨발로 걸어간 추억을 안겨줬습니다 ㅠㅠ
 
 
 
 
 
 
요즘은 소리나는 닭 장난감에 푹 빠져서 소리를 내주면 닭과 같이 울부짖으면서 낑낑대다가 곧바로 가져가서 물어뜯고 놀아요.
어렸을 땐 커보였던 켄넬이 이제는 몸을 숙이고 있어야 할만큼 작아졌습니다.
그만큼 쿠키가 잘 자라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제 더위가 조금씩 물러나고 있으니 낮시간에도 산책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쿠키가 여름휴가로 견생 첫 수영을 하고왔습니다.
 
 
 
 
 
 
 
 

  
워낙 겁이 많은지라 수영할 때 눈만 봐도 나 겁먹었어요 하는 표정입니다
계속 매달리고 바깥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치더라구요 ;ㅁ;
덕분에 이 날 제 팔은 쿠키의 격렬한 발톱 흔적이 남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수영도 잘했고 무서운 와중에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네요.
 
 
 
 
꽤 더운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헥헥거리면서도 일광욕 하고있었습니다.
쿠키한테 되게 여유있고 나른한 오전이였던 것 같아요.
 
 
이 날은 산책하다가 슬리퍼가 벗겨졌는데 그새 낚아채서 물고가는 바람에
집까지 맨발로 걸어간 추억을 안겨줬습니다 ㅠㅠ
 
 
 
 
 
 
요즘은 소리나는 닭 장난감에 푹 빠져서 소리를 내주면 닭과 같이 울부짖으면서 낑낑대다가 곧바로 가져가서 물어뜯고 놀아요.
어렸을 땐 커보였던 켄넬이 이제는 몸을 숙이고 있어야 할만큼 작아졌습니다.
그만큼 쿠키가 잘 자라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제 더위가 조금씩 물러나고 있으니 낮시간에도 산책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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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7-08-19 14:24 | 삭제

ㅎㅎㅎ
쿠키...슬리퍼 물고 있는 모습...ㅋㅋ
사진들 보니 쿠키가 많이 행복한가 봅니다
웃고 있네요 ㅎㅎ~
쿠키가 늘 건강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조현선 2017-08-21 06:56 | 삭제

엄마의 슬리퍼는 내가 지킨다.. 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네요..ㅎㅎㅎ
눈빛에서 행복이 묻어나요.. ^^


최희정 2017-08-25 15:57 | 삭제

쿠키야~~잘 지냈니?^^
쿠키 엄마도 잘 지내시죠? 보리엄마예요~ㅎ
쿠키는 정말 볼수록 우리 보리랑 쌍둥이 같아요.^^
겁 많고 소심한 것도 어찌 그리 형제들이 다 똑같을까요?
아마도 애들 엄마 하이가 엄청 조심스런 성격인가봐요.ㅎ
쿠키 소식 보니 너무 반갑네요.
하이네 육남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박미애 2017-08-28 11:40 | 삭제

안녕하세요~ 가인이집이에요^^
보리네 보고왔더니 쿠키도 있었네요~~~
너무 반가워요~ 하이가 자식들 하나는 기가막히게 낳은거 같죠^^!!
성격이나 하는 행동이나 너무들 비슷해서
더 남같지가 않은것 같아요
아이들 만나서 함께 뛰놀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좇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