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쫑이 입양후기 두번째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쫑이 입양후기 두번째

  • 고운맘
  • /
  • 2017.08.15 19:58
  • /
  • 1113
  • /
  • 59

쫑이의 두번째 입양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쫑이를 입양한지도 벌서  두달 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추가 예방접종도 하고, 반려견 등록도 하고 온전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더위를 좀 타는 것 같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실내 배변이 익숙지않아서 실수를 좀 했는데, 하루에 두번 정도 산책을 하면 집안에서는 아예 배변을 안하네요.
쫑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가 있어서 산책할 자기한테 인사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짖는 경향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것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쫑이 덕분에 강아지에 대해 겁이 많은 초코(같이 사는 반려견)는 많이 용감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여름휴가로  같이 제주도도 다녀 왔습니다.  긴 왕복시간에 강아지들이 힘들것 같아 고민했는데 낯선 곳에 맡기는 것보다 나을것 같아서 데려갔습니다. 같이 배도 타도 바다도 보고 해안도로 산책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두 녀석 다 아프지않고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또 쫑이 소식 전하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쫑이의 두번째 입양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쫑이를 입양한지도 벌서  두달 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추가 예방접종도 하고, 반려견 등록도 하고 온전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더위를 좀 타는 것 같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실내 배변이 익숙지않아서 실수를 좀 했는데, 하루에 두번 정도 산책을 하면 집안에서는 아예 배변을 안하네요.
쫑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가 있어서 산책할 자기한테 인사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짖는 경향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것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쫑이 덕분에 강아지에 대해 겁이 많은 초코(같이 사는 반려견)는 많이 용감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여름휴가로  같이 제주도도 다녀 왔습니다.  긴 왕복시간에 강아지들이 힘들것 같아 고민했는데 낯선 곳에 맡기는 것보다 나을것 같아서 데려갔습니다. 같이 배도 타도 바다도 보고 해안도로 산책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두 녀석 다 아프지않고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또 쫑이 소식 전하겠습니다~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사자나라 2017-08-15 23:21 | 삭제

쫑이야 넘 행복해보여. 너무 축하해^^


pearl 2017-08-16 10:21 | 삭제

초코랑 쫑이 제주도까지 다녀오고 너무 행복해보여요^^ 이렇게 행복하고 이쁘게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영연 2017-08-17 18:09 | 삭제

학대의 아픔이 있던 쫑이를 따스한 품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온가족 모두 늘 행복하세요...


이경숙 2017-08-19 15:02 | 삭제

야~~ 쫑이가 제주까지 가서 멋진 휴가를 보냈네요 ㅎ~
왕부럽습니다 ㅎ~
사랑스런 쫑이 초코와 함께 행복 가득한 나날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이서윤 2017-10-14 12:06 | 삭제

쫑이를 구조했던 분이 저희 동물병원에 가끔 오셔서 쫑이 미용도 하고 주사도 맞고 했었어요..늘 안타까운 사연의 아이라 쫑이올때마다 너무 예뻐했는데, 입양됐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찾아와봤습니다! 이렇게 견생역전을 할줄은 몰랐는데, 쫑이 웃고 있는거보니까 눈물이 찔끔 나네요...다들 유기견이라고 해도 작고 이쁜아이들만 찾는데....쫑이가 이렇게 좋은가정을 만날줄이야....쫑이 평생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행복하게 같이 잘 사시길 빌게요~~늘 쫑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것 기억해주세요 ㅎㅎ^^ 가끔 후기보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