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에 방문해서는 보니 데리고는 잘왔습니다.^^
집으로 내려오는 내내. 이동장앞에서 울지도 않고. 저만 뻔히 쳐다보더니.
집에 와서는 숨지도 않고. 바로 밥도 잘먹고. 탐색전 시작해주더라고요. ㅎㅎㅎ
시저가 있어서 반경은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시저 하악질에도 절대 쫄지(?)않고는
이틀만에 이제는 시저에게 대들고는. 잡기놀이(?)를 빙자한 우다닥. 후다닥. 놀이!!!
데리고 온 토요일은 시저에게 인식될 수 있게 방묘창 만들어서 격리를 했는데. 보니가 너무 쉽게
탈출을 해서. 소용이 없더라고요. 일요일은 반나절 방과 거실로 나눠 격리를 했는데.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아서 인지 이것도 소용이 없었고요. 그래서 집사는 모르겠다. 둘이서 알아서 해라. 하고는
일요일 오후부터는 그냥 두었는데. 서로 하악질 하다가. 이제 보니는 시저랑 친해지고 싶은지. 점점 더
다가갑니다. 시저는 아직 하악질은...ㅎㅎㅎ 그래도 서로의 간격이 종이한장차이로 좁아지고 있으니.
더 기다리고 있으면 좋아지겠죠.
보니는 진짜 외모도 외모지만 시저랑 닮은게 너무 많습니다.
밥 먹을 때 시저랑 같은 버릇도 있고, 잘 때도 시저랑
비슷한 모습으로 자고, 흥미를 가지는 장난감도 둘 다 똑같네요^^
아직 시저의 경계가 나아지지 않아서 살짝 걱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아지겠죠.
시저는 다소 스트레스를 받는지 그 좋아하는 간식도 잘 먹질 않네요. ㅜㅡㅜ
윤정임 2017-07-24 11:41 | 삭제
폭우에 먼길 오가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보니 소식 빨리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저의 몸집에 비하니 보니는 완전 애기애기하네요 ㅎㅎ 우리 시저 곧 순하고 정 많은 보니를 알아보고 절친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경숙 2017-07-26 17:21 | 삭제
오마나나~~ 보니 정말 아기네요~
시저와 완전 똑같이 닮아 보이기도 합니다
곧 시저가 보니를 많이 사랑해 줄 것같아요 ㅎ~
보니의 콧등점이 더 귀염을 더하네요 ㅎ~
사랑스런 아가 보니 모습 자주 보여 주세요~~ㅎ~
고맙습니다~
이현경 2017-07-28 15:30 | 삭제
보니랑 시저랑 외모만 닮은 줄 알았는데...ㅎㅎ
다음 후기땐 보니랑 시저랑 비교샷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