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단이(버찌)를 식구로 맞이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저희 집으로 온 단이는 처음 만났던 그 모습 그대로 장난읓 좋아하고 생기발랄한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간사님들의 말로는 몇일 밥을 안먹고 설사도 하고 구석으로 숨어들어 갈 수 도 있다고 해서 잘 적응하면 좋갰다고 생각하며 기다렸는데 ...
ㅋㅋ 도착한지 3시간도 되지않아 간식 한그릇 잘 먹고 응가도 잘하고 그 날 밤 저희 딸의 옆구리에 자리잡고 잠도 푹 자더라구요. 골골송도 잘 불러주고 기특하게도요
건강하게 저희에게 와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적응을 넘 잘해서 엄마가 아끼는 화분 몇개는 잘근 잘근 씹어드셔서 얼른 스트레스 해소하라고 캣잎볼도 주문해주었답니다 역시 캣초딩이라는 말 그대로 우다다를 시전하고 계셔서 좀 소란스러울 때도 있지만 활발하고 활력이 넘치는 단이 덕분에 우리 가족 또한 웃음이 넘치게 되었어요
단이와
이런 묘연을 갖게 해주신 동물자유연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경숙 2017-07-19 10:25 | 삭제
야~~~
버찌가 감사한 인연을 만났네요
승혜님 입양 감사드립니다
사랑스런 버찌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이름도 단이로 바뀌었네요 ㅎ~
조은희 2017-07-21 11:08 | 삭제
역시 캣초딩이 버찌는 입양가자마자 밥도 잘먹고 바로 적응하네요ㅎㅎ 앞으로도 단이와 함께 항상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연지 2017-07-21 14:26 | 삭제
아기 고양이 버찌 맞나요? ㅎㅎㅎ 그새 이렇게 훌쩍 커서 단란한 가정으로 입양을 갔군요~ 버찌가 캣초딩다운 활발함으로 가정에 언제나 행복만을 전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단이 소식 자주 들려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