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더위가 시작되니 잔치와의 첫 여름이 약간 걱정이네요.
동물연대 간사님 도움으로 10일날 중성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얼떨결에 병원에 놓고 돌아서자 허함이 밀려왔었습니다. 첫 병원에 조금 우왕좌왕했던 것 같아 아쉬워하면서 귀가를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상처도 깨끗하게 아물고 잘 먹고 잘 놀고 말썽도 여전하게 수술 전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엔 잔치가 산책길에 친구를 보면 슬금슬금 눈길을 피하던지 모른척하더니 이젠 조금씩 관심을 갖고 다가가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조금씩 좋아지면서 낯선 사람들이나 강아지 친구들과도 편안하게 지내는 날이 왔으면 좋곘어요^^
나비짱구 2017-06-29 13:04 | 삭제
덥기 전에 수술하고 잘 아물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이쁘고 웃는 얼굴... 잔치 행복해 보여요~
윤정임 2017-06-29 13:16 | 삭제
웃는 모습이 넘나 예쁜 잔치네요 ^^ 중성화도 잘 마쳤다니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족분들과 행복하기를~~~
연지 2017-06-29 13:54 | 삭제
잔치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사람과도 친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잔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운 여름 잔치와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깽이마리 2017-07-01 00:42 | 삭제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 사회성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으니 편해질 날도 멀지 않았을거에요.
이은지 2017-07-07 15:26 | 삭제
너무행복해보여서 저까지 행복해져요~
너무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