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식이가 온지 10일째인데, 10년을 같이 산듯이 잘 지내고있습니다.
제이, 제리,그리고 깜식이
처음에는 제이(말티즈)가 이리저리 피해다니더니,
이젠 같이 산책 나가면, 흰둥이, 깜둥이하면서 인기있는
한 쌍입니다.
제리( 뚱뚱한 시츄)랑은 서로 질투하는 사이..
눈을 반짝반짝거리며, 애교를 부릴때는 누가 형인지 모를지경입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깜식이가 집 나갔다가 돌아 온 아들입니다.
셋이 목욕 후에 피카츄 옷입고 다니는 걸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밥도 잘 먹고, 대소변은 50%만 가리지만
잘 하고있고요,
산책도 잘해요.
잇몸이 안좋아 양치질을 하는데 잘 대줍니다. 기특하지요
pearl 2017-06-20 09:49 | 삭제
깜식이가 그 깜식이 맞죠? 임신했다며 세탁소앞에..ㅠㅠㅠ 늦게나마 이렇게 가족을 만나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감동이네요.. 귀요미 깜식이랑 가족들 많이많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깽이마리 2017-06-20 15:59 | 삭제
깜식이의 노년이 이리 행복할 줄이야... ㅠ.ㅠ 정말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 집나간 아들처럼 잘 적응하는 것도 다 가족들 사랑때문이라고 생각돼요. ^^
윤정임 2017-06-21 11:23 | 삭제
서로 다른 외모지만 세쌍둥이처럼 잘 어울리는 뇨석들~~~ 우리 깜식이 견생에 이렇게 멋진 가족분과 칭구들을 만나게 되다니 아직도 꿈만 같아요 흑흑..
임소연 2017-06-21 15:14 | 삭제
깜식이가 좋은 분께 가서 너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깜식러버 2017-07-01 13:05 | 삭제
깜식이가 이렇게 가정에서 사랑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해집니다. 깜식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신 입양자분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