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으로 임시보호 온 첫 날 아빠한테 안긴 다히모습
멀미에 설사에 축쳐진 다히 ㅠ
친자매였던 로히가 먼저 임시보호와있었던 차
몇일만에 상봉한 히히자매
둘이 엄청 잘놀았었는지 처음엔 격한 장난에 혼이 쏙 ~
다히도 피부가 안좋아 꾸준히 약을 바르고 먹었는데 지금은 끝!!!
완치되었어요~
항상 붙어자던 로히와 다히~
화장실도 아직 못가리고 너무 아기같은 다히를 언니곁으로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랑은 입양전부터 다히도 데리고 살아야한다며 청소도 두배로 하고 최신청소기까지 구매.. 다행히 입양에 또 성공하였습니다 ㅠㅠ
아빠 책가름줄을 또 앙 물고 있는 엉뚱 다히~ㅎㅎㅎ
다히도 지금보다 많이 클거같아 큰집을 마련해주었어요
언니랑 와다다다 땅파기놀이
둘은 만나면 엄청난 장난꾸러기로 변신
식후엔 늘 개껌타임
새 형제들과도 잘 뛰어놀고
간식가지고 싸우나 봤더니 힘자랑 몇초하다가 그냥 같이 씹네요ㅎㅎ
밥은 온날부터 너무 잘먹고
맨날 편나눠 장난치고^^
(물론 장난감, 간식때문에 감정상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깨알같이 관찰 하고 있어요 초반에 누가 사이 틀어지면 모두 고생이니까 노는건지 싸우는건지도 관찰 엄청하고.... )
정말...잘놉니다...식후엔 다들 기운이 넘쳐서 난리난리예요
사실 첫째 둘째있을땐 오로지 서로 엄마사랑받으려고 라이벌느낌이 있었는데
성격맞는 셋째넷째가 오니까 자기들끼리 노느라 바쁘네요
다히와 살면서
다른 형제들 시끄럽건 말건 계속 자는
멍한 매력은
뽀너스
훨씬 뽀송하고 통실해졌어요 ~
로히도 피부 완치 직전이라 꼬깔벗었어요^^
며칠전 드디어 접종도 시작한 우리 히히자매
평생 사랑으로 잘 키울께요~~!
이도엽 2017-06-12 10:51 | 삭제
히히자매들을 입양해주셔서서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빌겠습니다~~ ^^
mari 2017-06-12 09:37 | 삭제
로히와 다히가 드디어 가족을 만나 정착하게 되었네요~ 마지막 사진을 보니 벌써 많이 자란 것 같아요! 우여곡절 끝에 헤어졌던 자매가 다시 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로히와 다히,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꺵이마리 2017-06-12 13:45 | 삭제
히히 자매와 나머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