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14일 로즈데이에 장미꽃 대신 가족을 선물받은 메이슨의 엄마 류태옥이라고 합니다.
메이슨을 데려온 후 항상 씨끄럽던 저희집이 더 씨끄러워 졌습니다.
메이슨의 관심을 서로 받겠다고 저희집 아이들이 간식을 들고 메이슨 뒤만 졸졸졸 쫓아다니네요
메이슨 이녀석은 그중 자기가 맘에 드는 간식을 골라 간식과 함께 자기를 안아볼 기회까지 부여해 줍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가관이예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희집 아이들이 메이슨과 1일1산책을 꼭 하고 있구요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저에게만 오던 녀석이 산책을 시켜주는 저희 첫째의 스토커가 되어버렸습니다.
내심 서운하기도 한데... 어쩌겠어요... 제 운명이 집사인걸........ ㅜㅜ
이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저희 첫째한테서 전화 오네요 메이슨과 산책 나간다고..
저희 메이슨 이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간내어 입양후기 또 올리겠습니다.
조현선 2017-05-24 11:23 | 삭제
저런 자세로 자는 것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될때 나오는 자세라던데.. 완전 편안한가보네요..ㅎㅎㅎ
저희 새콤이는 아직까지 불안해해서 자다 깨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든요..
매일 산책이라뉘.. 메이슨은 복받은 강아지네요..ㅎㅎㅎ
이도엽 2017-05-25 10:08 | 삭제
사진만 봐도 편안함이 보이네요~~ ㅋㅋㅋ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많이 만드세요~ ^^
조은희 2017-05-29 13:50 | 삭제
메이슨이 이렇게 좋은 가족분들 만나려고 그간 고생했나봐요ㅠ 가족으로 소중히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깽이마리 2017-05-29 18:23 | 삭제
얼마나 편하고 좋으면 저렇게 널부러진 모습으로... ㅎㅎ
울집 설이도 본인이 최고 편할 때 저 자세가 나오더라구요. 산책도 꾸준히 하고 메이슨은 너무 행복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