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둥이 입양후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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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입양후기

  • 오선아
  • /
  • 2017.05.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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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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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둥이가 저희집에 온지도 4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중성화 수술도 잘 마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둥이 가족 중 아빠을 가장 좋아해서 아빠가 오시면 가장 먼저 마중을 나가 다리을 감싸며 애교을 부립니다.
애교을 부려도 놀아주지 않자 다리을 살짝 물기도 합니다.
요즘 화장실 모래을 두부모래로 바꾸어 주었더니 잘 안 맞는지 다른 곳에 실례을 하더니 예전 쓰던 모래와
두부모래을 섞어주니 다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네요. 그래도 두부모래가 넘 많을때는 다른 곳에 실례할때도
있어요ㅠㅠ 금방 적응하리라 생각했었는데 화장실에 좀 예민한 편인것 같아요. 이젠 예전 모래로 사용해야할것 같아요. 이젠 이름을 부르면 야옹하고 쳐다도 봐주는데... 무릎 위에서 자는건 아직 불편한가 봐요.
좀더 편안 사이가 되고 싶은데.... 둥이 앞을 지나가면 발라당 배을 보여주면서 드러눕는데 만지면 싫다고 발로 밉니다. 눕기는 하면서 만지는건 싫다고하고ㅠㅠ 어찌해야할지....
좀더 크면 편안한 사이가 될까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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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가 저희집에 온지도 4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중성화 수술도 잘 마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둥이 가족 중 아빠을 가장 좋아해서 아빠가 오시면 가장 먼저 마중을 나가 다리을 감싸며 애교을 부립니다.
애교을 부려도 놀아주지 않자 다리을 살짝 물기도 합니다.
요즘 화장실 모래을 두부모래로 바꾸어 주었더니 잘 안 맞는지 다른 곳에 실례을 하더니 예전 쓰던 모래와
두부모래을 섞어주니 다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네요. 그래도 두부모래가 넘 많을때는 다른 곳에 실례할때도
있어요ㅠㅠ 금방 적응하리라 생각했었는데 화장실에 좀 예민한 편인것 같아요. 이젠 예전 모래로 사용해야할것 같아요. 이젠 이름을 부르면 야옹하고 쳐다도 봐주는데... 무릎 위에서 자는건 아직 불편한가 봐요.
좀더 편안 사이가 되고 싶은데.... 둥이 앞을 지나가면 발라당 배을 보여주면서 드러눕는데 만지면 싫다고 발로 밉니다. 눕기는 하면서 만지는건 싫다고하고ㅠㅠ 어찌해야할지....
좀더 크면 편안한 사이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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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혜 2017-05-23 10:37 | 삭제

둥이도 저희집 후우같은 가 봐요..
굳이 와서 친한 척하면서도 안는 건 질색하고 도망가고..결국 1분만에 또 와서는 드러눕고..
그게 고양이인 듯 하더라구요..


깽이마리 2017-05-23 12:11 | 삭제

^^ 애교를 부리나 나의 시크함은 어쩔 수 없다... 일까요. 어쩌면 시크한 도도냥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이도엽 2017-05-25 10:06 | 삭제

배를 만지는 것을 싫어 하는 성묘들이 있는데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친해지면 만지게 해주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