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보령으로 3시간넘는거리를 별탈없이 와준 산이가 기특해요~
어리둥절 새로운곳이 신기한가 봅니다~
아직 애기라 막무가내입니다 ㅋㅋ 적응이 될때까진 목줄과 친해져야겠지요~
일주일후 표정이 한결 좋아보여서 다행이네요~
견주분의 방치로 극심한 스트레스로인한 피부각질과비듬,설사, 과도한식탐,, 애정결핍으로인한 불안한 행동장애로 현재도 잦은짖음과 흥분상태를 가라앉히지 못한 상태에요.. 8개월차 접어든 아기인데 접종도 제대로 되어있지않고 중성화만 급하게 한거같네요..ㅠㅠ 입양진행중인 상태에서 급하게 데려오는바람에 거실앞 데크에 자리를 마련했는데 빨리 보금자리를 잡아줘야겠어요~
산이가 그간에 마음고생을 내려놓고 우리의 완전한 가족이 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 쭉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아픈지난과거는 잊으라고 "짜장" 이라는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ㅋ
미코맘 2017-05-10 10:28 | 삭제
산이와 견주분 모두 화이팅!!
시간이 약이 될 수 있더라구요~^^
조성진 2017-05-10 11:01 | 삭제
태어나서부터 고생 많았던 산이가 남은 견생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소식 자주 부탁드려요.!!
나비짱구 2017-05-10 14:16 | 삭제
산이에게 이제 행복이 가득할 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 이뽀요~
딩동파파 2017-05-11 17:36 | 삭제
산이가 살기 너무 좋은 환경이네요. 처음에 피모가 안좋은게 한 2달 정도는 가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아주 이쁜 외모로 변신~!!!
이경숙 2017-05-12 15:06 | 삭제
야~~ 산이 입양 정말 감사드립니다~~
산이는 이제 행복 시작 불행 끝~~이네요
가족들의 큰 사랑으로 산이가 잘 적응하고 빨리 편안해지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