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은비 인사드립니다.
겨우내 너무 추워서 이불속에서 꼼짝도 못하다가 요즘엔 살판이 났어요.
마당 여기저기 땅파고 다니면서 생쥐사냥에 하루종일 바쁘네요.
맘마 먹으라고 목청껏 불러도 들은척도 안해요.
땅속에 있는 넘들 가만좀 두지..꼴을 못보고 아마 조만간에 잡아다가 현관에 대령시킬 태세입니다.
땟국물이 졸졸~회색강아지가 되어버렸지만 하루종일 땅파고 건강하게 노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입에 온통 흙 잔뜩 묻혀가지고 와서 뽀뽀하자고하면 참~~대략 난감합니다.
날씨 따땃해지면 어서 빨아줘야지요. ㅎㅎㅎ
깽이마리 2017-03-27 23:40 | 삭제
어머... ^^ 은비는 굴도 참 잘 파네요...
이경숙 2017-03-28 11:53 | 삭제
ㅎㅎ 건강한 은비 모습 보기 좋습니다
따뜻한 날 깔끔하게 목욕한 모습 기대할게요
은비...흙이 묻어도 예쁘기만 합니다요
은비와 마구마구 행복하세요~~
나비짱구 2017-03-28 14:34 | 삭제
세상 행복한 얼굴인데요~ 이뻐요~~
이현경 2017-03-29 00:34 | 삭제
은비야~~ 사냥 좀 고만하렴~~ 센터에서도 개구리 잡고 그러더니만...ㅋㅋ
양희원 님~ 은비랑 늘 행복하시구요~^^
다음번엔 예쁜 은비공주님 목욕컷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