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또치 근황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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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근황

  • 길오숙
  • /
  • 2017.03.26 14:35
  • /
  • 1383
  • /
  • 64

안녕하세요 또치가 저희 집에 온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또치는 그동안 놀고 먹고 산책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여전히 발랄하고 귀여운 우리집의 막내로서 씩씩하게 있습니다.
 
배변은 여전히 배변패드에 못가리고 목욕탕 타일이나 베란다 바닥에만 하고 있어요
배변패드에는 올라가서 쉬거나 놀거나 푹신해서 화장실이라고는 생각을 못하는것 같아요.
 
목욕탕의 하수구 구멍에 가까이가서 쉬야를 하는것을 보면,
예전의 많은수의 강아지랑 살기 위한 그 집의 나름의 규칙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구나 하고 마음이 좀 짠합니다.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못 가리것 같기도 하고요,
 
큰언니네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와서 같이 살고 있는데, 캣타워나 고양이 장난감에 엄청나게 흥미가 많아요.
처음에는 고양이들도 또치를 많이 경계했는데 지금은 같이 놀지는 않지만 먹을것도 같이 먹고 같이 자고 잘 지내고 있어요.
 
또치는 산책을 좋아하지만 밤에 가는 산책은 싫어해요. 겁이 좀 많은것 같아요. 산책하다가 길에 검은 비닐봉지를 무서워서 못 지나가고 그래요..그게 또 그렇게 귀엽네요.^^
 
다음에 또 근황 올리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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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치가 저희 집에 온지도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또치는 그동안 놀고 먹고 산책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여전히 발랄하고 귀여운 우리집의 막내로서 씩씩하게 있습니다.
 
배변은 여전히 배변패드에 못가리고 목욕탕 타일이나 베란다 바닥에만 하고 있어요
배변패드에는 올라가서 쉬거나 놀거나 푹신해서 화장실이라고는 생각을 못하는것 같아요.
 
목욕탕의 하수구 구멍에 가까이가서 쉬야를 하는것을 보면,
예전의 많은수의 강아지랑 살기 위한 그 집의 나름의 규칙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구나 하고 마음이 좀 짠합니다.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못 가리것 같기도 하고요,
 
큰언니네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와서 같이 살고 있는데, 캣타워나 고양이 장난감에 엄청나게 흥미가 많아요.
처음에는 고양이들도 또치를 많이 경계했는데 지금은 같이 놀지는 않지만 먹을것도 같이 먹고 같이 자고 잘 지내고 있어요.
 
또치는 산책을 좋아하지만 밤에 가는 산책은 싫어해요. 겁이 좀 많은것 같아요. 산책하다가 길에 검은 비닐봉지를 무서워서 못 지나가고 그래요..그게 또 그렇게 귀엽네요.^^
 
다음에 또 근황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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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길순현 2017-03-26 16:25 | 삭제

우리집 겸둥이 또치 ㅋㅋ
몸매가 이렿게 잘빠진 강쥐는 본적 없음
뒷태가 예술이에요~~^^


심은희 2017-03-26 21:07 | 삭제

똥꼬발랄 귀염둥이 또치야 ~~ 보고싶었어 ^^선한 눈매, 똥실똥실 몸매는 그대로인데 표정은 더 많이 밝아지고 편해보여 너무 좋습니다
홍은동에서 지낼때도 고양이랑 같이 지냈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잘 지낼꺼 같아요
앞으로도 또치와 냥이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셔요 ~~^^


나비짱구 2017-03-27 09:09 | 삭제

얼굴이 진짜 귀엽네요 ㅋㅋ 하수구 구멍에 맞춰 눈다면 패드도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줄이고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둘이 자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요~


김규리 2017-03-27 13:46 | 삭제

너무 예뻐요...
여건만 되면 강아지 정말 키우고 싶어요...ㅋㅋ


이경숙 2017-03-27 14:36 | 삭제

ㅎㅎㅎ
뒷태 예술...맞습니다!!!
또치 앞모습도 예술이지만
뒷모습 역시...ㅎㅎ~
정말 사랑스런 아가 또치가
늘 건강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pearl 2017-03-27 15:02 | 삭제

또치는 사진마다 뭔가 다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ㅋㅋ 점점 고양이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ㅋ


이현경 2017-03-29 00:51 | 삭제

또치 집밥(밥+사랑) 먹더니 더 예뻐졌네요~~^^
또치랑 함께 구조됐던 (42마리 중 8마리) 친구들도 또치처럼 따뜻한 가족의 품을 느낄 수 있었음...^^


이은정 2017-03-29 08:25 | 삭제

시츄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