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동자가 저희 집에 온 지 어느새 일주일이 되었네요...
역시 들었던대로 의젓하고, 조용하고 품위가 있습니다 ^^
다만, 집에 조금 먼저 오게 된 토토가 너무 깨방정에 똥꼬발랄이라 동자가 장난질 다 받아주느라 고생을 좀 하고 있어요...
4개월된 어린 토토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놀아달라고 하고, 장난을 치고 하니...
조용한 동자가 토토 덕분에 집안을 마구 뛰어다니는 광경이 목격되기도 합니다. @@
가끔은 귀찮은지.... 으르렁거려서 토토는 쫄보가 되어서 욕실 앞 러그에 찌그러져 있을 때도 있구요.
활동가님이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토토한테 으르렁거리고 겁은 줘도 물지는 않으니 그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자의 마음속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적응은 잘 하고 있는 듯 한데,,
토토가 계속 동자 배변판을 쓰는 바람에 동자는 배변을 아무데나 하는게 걱정스럽긴 합니다 ㅠㅠ
얼른 가릴 수 있길 바라며...ㅠ
첫날은 토토의 접근을 금지하느라고 방에 안전문을 설치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이미 안전문의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집에 온지.. 둘째 날 엄마옆에서...있던 모습이구요..
토토랑 노는 모습입니다. 어찌나 빠른지.... ;;
토토랑 놀다 지쳐 쉬는 모습도..^^
그리고...
정말 귀티가 좔좔 흐르는 동자의 사진입니다 ^^;;;
또 하나....
이 아이가 똥꼬발랄 깨방정 토토 입니다....
조성진 2017-02-22 17:51 | 삭제
걱정 한가득으로 가정 방문을 하고 우려했던거와는 달리 집에 있는 토토와 잘 적응하는 동자를 보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천방지축 토토와도 더 친해질꺼라 믿습니다. 입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동자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경숙 2017-02-22 19:05 | 삭제
동자 입양 정말 감사드립니다
귀티 좔좔~~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토토도 엄청 귀엽네요
아가들이 늘 건강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7-02-23 01:30 | 삭제
^^ 예쁘지만 다소 까칠한 동자가 가정에서 사랑받고 깨발랄 토토와 노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동자가 예민한 편이지만 사실 내성적이고 착한 아이니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하기를 빌어요.
김경은 2017-02-23 13:17 | 삭제
동자에 편안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토토아가랑 똥꼬발라한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항상 행복만들어가세요~~^^
김보현 2017-02-24 14:11 | 삭제
동자가 평생가족을 만났군요~ 토토를 봐주고 잘 놀아주려고 하는 걸 보니, 잘 지낼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김리나 2017-02-27 16:58 | 삭제
동자♡ 제가 너무너무 예뻐라 하는 아이였는데.
입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첨에 옆에도 가지 못하게 하더니, 이제 갈 때마다 반겨주고 안기고 그래서 너무너무 좋았는데,
이제 센터에서 그런 동자를 볼 수 없다니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그래도 좋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사는 동자가 훨씬 더 행복한 동자일테니까,
저도 동자의 행복을 빌겠습니다.
그런데.. 같은 방에 봉봉이는 어쩌고 있을까여. 단 둘이 있었는데...
조연주 2017-03-08 21:37 | 삭제
너무 잘 되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잘지내는 모습보니 너무 반갑네요~ 종종 소식올려주세용!!
동자 뿐 아니라 토토도 매력적이네요! 동자 토토 모두 행복을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