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사는 루키 엄마입니다.
지난 수요일(2월8일)에 저희 가족이 된 루키!
쾌활하고 붙임성도 좋고 건강한 루키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동물자유연대 사무실이라는 실내공간에서만 보내서인지
그와는 다른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다.
아직 밥도 많이는 먹지 않고
배변 훈련도 진행 중입니다.
오늘 부산대 근처의 애견카페를 가려고 첫 외출에 나섰는데
길거리의 많은 사람들과 차 때문인지
루키가 너무 무서워하고 당황해서
카페는 단념하고 루키 옷만 4벌 사고는 일찍 돌아왔습니다.
아직 이 넓고 낯선 세상에 익혀가고 극복해가야할 것이 많은 우리 루키..
그 선하고 젖어 있는 눈이 더 이상 두렵고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수지 2017-02-12 23:29 | 삭제
아이들도 루키도 행복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윤정임 2017-02-13 11:08 | 삭제
옴마나 부산지부의 재롱둥이 루키가 가족을 만났네요 므~~흣 ^^ 부족한 점 많더라도 예쁘고 귀하게 봐주세용 *^^* 가족이 되어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7-02-13 14:51 | 삭제
야~~~루키가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났네요
누나들이 루키를 엄청 예뻐하네요
입양 ...정말 고맙습니다
루키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17-02-14 13:39 | 삭제
루키 지금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그렇지~ 적응 완료되면 집에서나 밖에서나 발랄한 모습 보여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