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호가 저희집에 온지도 벌써 10일 지났네요...
이름은 "사루"로 개명했습니다. ㅎㅎ
이전에 돌봐주시던 아저씨꼐서 똘똘이라고 부르셨다든데 역시 이름따라 똘똘하긴 하더라구요..
집에 입성하신지 2일만에 대소변 가려주시고, 터줏대감 누님눈치도 적당히 봐주시고...ㅎㅎㅎ
입양되기전에 돌봐주시던 아저씨 말씀으로는 아저씨가 돌봐주시기전에 교통사고도 당해보고, 본인 목줄에 다리감겨 큰일날뻔도 하고 다사다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아이답지않게 아~~~쥬 똥꼬발랄해서 가끔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다리가 불편해 산책할때 약간 불편해 하고는 하지만 퇴근해 오자마자 나가자고 조르는 두녀석덕에 강제 운동도 하고 아쥬 좋습니다.ㅎㅎㅎ
벌써 사루는 동네 누나팬들도 생겼어요~~
아마 이곳에서 곧 최고 인기를 누리는 녀석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조만간 또 사루 소식 전할꼐요~^^
박미애 2017-02-10 16:15 | 삭제
어찌 이리 잘생겼는지 정말 한미모 하네요^^!! 최고인기는 이미 따놓은거 같아요~~
이경숙 2017-02-10 18:26 | 삭제
야~~ 사루 정말 멋집니다
영특하니 더 예뻐 보이네요 ㅎ~
사루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입양...고맙습니다~~
이도엽 2017-02-15 09:40 | 삭제
산책 하면 다른 아이들이 졸졸 따라 다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