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공사장에 버려진 삼형제 중 한아이를 입양했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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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공사장에 버려진 삼형제 중 한아이를 입양했습니다.

  • 윤민경
  • /
  • 2017.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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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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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이미 두아이와 같이 생활하고 있는 우리 가족은 아이들 덕분에 대화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아침을 깨우는 아이들로 인해서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첫째는 정말 모르고 펫샵에서 가정견이란 얘기만 듣고 데려왔으나,
입질이 심하고 겁이 많으며목뒤에 상처가 있었습니다.  
동물병원에선 학대일지..의심이 된다고 했습니다.
둘째는 눈이 하나 없이 태어나져 아무나 데려가라는 주인의 글을 읽고 바로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두 아이들과  함께 한지 2년...이젠 정말 한가족입니다.
한 이불을 덮고 자고 같이 웃는 우리 가족입니다.
 
그리하여, 여력이 되는 선에서 한 아이들 더 데려오자고 했고
동물자유연대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17일 공사장에 버려진 3형제로 공사장에서 천막에 키워지고 있는 상태로
동자연 회원분이 공사장 한켠에 몇주전부터 집을 만들어주고 임시 보호하시다가
부산지부를 통해 입양공고를 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아침 동자연 팀장님께서 아이를 데려오셨습니다.
5개월정도 된다고 하고...어제 병원에서 데려가서 진찰받고 구충제도 복용시켜 왔습니다. ^^
첨엔 뭐가  뭔지 형제들은 어디갔는지 잔뜩 움츠린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금방 적응하고 누나 이불을 차지하고 누워버렸습니다. ^^
목욕을 시켜도 된다고 하셔서 목욕을 시키는데 얌전히 잘 해줘서 기특합니다.
다행이도 우리 아이들이 질투없이 잘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입니다.
셋이서 간식 먹으러 냉장고 앞으로 달려오는데..이뻐죽것습니다. ㅎㅎㅎ
 
바깥에서 생활하던 아이라 배변 문제도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나 고민했는데..
형아들 하는 걸 보더디 금방 따라서 패드에 응가도 하고 쉬도 합니다.
전혀 짖지도 않고 정말 똑똑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믹스견이란 편견을 버리고 한번 눈을 바라보세요..
너무도 이쁘답니다.
 
너무도 소중한 아이를 얻고나니
남은 형제들이 걱정됩니다.
이 추운날에 ...임보회원분이 집을 만들어줘도 바깥생활이라...
그리고 하나가 없어지니 남은 둘이 풀이 죽었다고 하네요.
 
얼릉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착하고 순하고 이쁜 아이들입니다.
한번 생각들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초코 입양바로가기 ▶ http://bit.ly/2jFCRES
 
흰둥이 입양바로가기 ▶ http://bit.ly/2iR9WcF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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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아이와 같이 생활하고 있는 우리 가족은 아이들 덕분에 대화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아침을 깨우는 아이들로 인해서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첫째는 정말 모르고 펫샵에서 가정견이란 얘기만 듣고 데려왔으나,
입질이 심하고 겁이 많으며목뒤에 상처가 있었습니다.  
동물병원에선 학대일지..의심이 된다고 했습니다.
둘째는 눈이 하나 없이 태어나져 아무나 데려가라는 주인의 글을 읽고 바로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두 아이들과  함께 한지 2년...이젠 정말 한가족입니다.
한 이불을 덮고 자고 같이 웃는 우리 가족입니다.
 
그리하여, 여력이 되는 선에서 한 아이들 더 데려오자고 했고
동물자유연대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17일 공사장에 버려진 3형제로 공사장에서 천막에 키워지고 있는 상태로
동자연 회원분이 공사장 한켠에 몇주전부터 집을 만들어주고 임시 보호하시다가
부산지부를 통해 입양공고를 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아침 동자연 팀장님께서 아이를 데려오셨습니다.
5개월정도 된다고 하고...어제 병원에서 데려가서 진찰받고 구충제도 복용시켜 왔습니다. ^^
첨엔 뭐가  뭔지 형제들은 어디갔는지 잔뜩 움츠린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금방 적응하고 누나 이불을 차지하고 누워버렸습니다. ^^
목욕을 시켜도 된다고 하셔서 목욕을 시키는데 얌전히 잘 해줘서 기특합니다.
다행이도 우리 아이들이 질투없이 잘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입니다.
셋이서 간식 먹으러 냉장고 앞으로 달려오는데..이뻐죽것습니다. ㅎㅎㅎ
 
바깥에서 생활하던 아이라 배변 문제도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나 고민했는데..
형아들 하는 걸 보더디 금방 따라서 패드에 응가도 하고 쉬도 합니다.
전혀 짖지도 않고 정말 똑똑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믹스견이란 편견을 버리고 한번 눈을 바라보세요..
너무도 이쁘답니다.
 
너무도 소중한 아이를 얻고나니
남은 형제들이 걱정됩니다.
이 추운날에 ...임보회원분이 집을 만들어줘도 바깥생활이라...
그리고 하나가 없어지니 남은 둘이 풀이 죽었다고 하네요.
 
얼릉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착하고 순하고 이쁜 아이들입니다.
한번 생각들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초코 입양바로가기 ▶ http://bit.ly/2jFCRES
 
흰둥이 입양바로가기 ▶ http://bit.ly/2iR9W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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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산지부 2017-01-20 16:47 | 삭제

입양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떼가 금방 적응하는 모습에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이경숙 2017-02-01 14:14 | 삭제

라떼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라떼 입양 정말 감사드리고요
가족들 모두모두
라떼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