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연 여러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딩동이가 집에 온지 2년이 되었습니다.
태어난 생일을 모르기 때문에 집에 온 날을 생일로 정했지요~
딩동맘이 손수 만든 수제케이크로 딩동이 생일을 축하했어요.
(재료: 단호박, 고구마, 브로콜리, 당근, 연어, 닭고기, 소고기)
이녀석 몇 시간 동안 만든 케이크를 1분만에 먹어 치우네요.
딩동이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공원에서도 여전히 개린이 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 놀기 바쁘네요.
덕분에 저의 달리기 능력 또한 급상승!!!
딩동이와 2년 전 처음으로 갔던 바다를 다녀왔습니다.
몇 시간을 달려왔건만 딩동이가 바다를 멀리하네요 ㅡㅡ;;;;
바다가면 뛰어 다닐 줄 알았던 건 저의 욕심이었나봐요~
아무렴 어때요? 건강하고 행복하면 됐지용!
가평휴게소 반려견놀이터에서 눈도 밟아보았구요~
애견 펜션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왔어요.
펜션 사장님께서 야심차게 가르치려다 포기하셨다는...ㅠㅠ
딩동이 참~ 욕심도 없고~ 여유있고~ 호기심 없고~ 포기빠르고~ ㅋㅋㅋㅋ
이런 평화주의견 같으니라궁
친구들이랑도 잘 어울려 놀아요.
딩동이 몸집이 제일 크면서 장난감 빼앗기 놀이하면
조금 당기다 작은 친구들에게 양보한답니다.
악착같은게 없네요 ㅎㅎㅎ
간식은 먹을때 지긋이 눈감으며 음미하는 중
어때요? 두유 닮지 않았나요? ^^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로즈가 하루빨리 무사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pearl 2017-01-13 10:08 | 삭제
딩동이는 정말 복이 많은 아인가봐요^^ 욕심도 없고~ 여유있고~ 호기심 없고~ 포기빠르고~ ㅋㅋㅋㅋ 딩동이네 후기 볼때마다 딩동이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시는 모습이 항상 감사해요^^
나비짱구 2017-01-13 12:38 | 삭제
아구 반지르르 너무 이뻐요.. 딩동이 건강해~
깽이마리 2017-01-13 12:50 | 삭제
딩동이 표정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 워낙 착하고 순한 녀석인지라 그 성격 그대로 행동하나봐요.
윤정임 2017-01-16 09:49 | 삭제
저 케익은 정말 폭풍먹방을 부르는군효 ^^ 딩동이는 좋겠다~~~~~ 부럽부럽
딩동맘 2017-01-16 15:30 | 삭제
작년에는 코딱지만한 케익이 만원이길래 올해는 정성과 사랑으로 강아지얼굴모양 케익을 만들어줬는데 꼭 빈대떡같이 생겼네요 ㅎㅎㅎ 그래도 건강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딩동이친구들과 나눠먹었눈데 딩동이 친구들보다 견주들이 더 많이 먹은건 안비밀 ^^
이경숙 2017-02-01 14:36 | 삭제
딩동 딩동 딩동이는
여전히 행복한 아가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수제 케이크도 멋지고요
새해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딩동이도 더 건강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