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있을 때 뜰이 이름이 캔디였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우아한 새식구 캔디가 센터에 왔으니
혼란이 없도록 네 번째 이야기부터는 현재 이름만 남길게요~^^
9월 말 이사하고 새 집에 적응해 가는 지도 세 달이 넘어갑니다.
뜰이는 시간이 갈수록 말괄량이 본색을 철철철철~ 넘치도록 드러내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언니 나이 먹지 말라고 시간을 잡아주려나 봐요~ㅠ 기특한 것~ㅎㅎ
새 캣타워에도 완벽 적응하셨고요~
여전히 동돌이 오빠,
동글이 언니,
동율이 오빠 바라기 놀이하며 지내고 있어요~
새 친구 동키는 엄청 맘에 들지 않나봐요~ㅎㅎ
이제 언니, 오빠들에게 밀리지 않고 식탁 하나 차지할만큼 많이 컸어요~
12월 말에는 중성화 수술도 했어요~
센터에서 연결해 주신 병원 원장님과 저희 아이들 돌봐 주시는 원장님께서 마침 친한 친구 사이시더라구요.
덕분에 더 마음 편히 뜰이 수술 부탁드렸어요~^^
뜰이는 불편하겠지만..ㅠㅠ 옷 입은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ㅋㅋ
자신의 이빨로 한땀한땀 묘체공학적 설계·제작을 마친 상자에서 회복 중이셔요~ㅎㅎ
네 냥이 가족의 일원으로서 떡~! 한 자리 차지하고 쑥쑥 성장하고 있는 우리 동뜰이~
다음에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가족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2017년 새해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윤정임 2017-01-06 18:24 | 삭제
단란한 동뜰이네 모습에 저도 덩달아 단란해지네요 ~~~ 동자 돌림 남매들의 이름도 넘나 친근한것 ^^
이도엽 2017-01-09 10:23 | 삭제
순해보이는 모습 그대로 아이들이 싸우지도 않고 잘지내 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2017년도 행복 가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