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작년 12월 20일날 우리 가족이 된 냉이 소식전해요..
4살 (짐 5살됨) 아들이 이름을 칼칼이루 지어서 부르구 있어요..아이가 고집이 있어서..^^
암튼, 이제는 칼칼이가 된 우리 냉이는 첫날부터 애아빠 품에 꼭 안겨서는 내려오질 않네요..
첨부터 같이 산 아이같아요..그게 더 짠하게 느껴지기두 했는데..건강하게 잘 적응하구 있어요..
아직 대소변을 자기 맘대루 싸지만, 가끔 패드에 싸면 간식두 주구해요..빠빠는 아이가 주는데..그때만큼은
형아 말을 아주 잘듣네요..앉아..기다려..하면 글케 해요..신기하게두요..ㅋㅋ
산책나갈때는 난리두 아니구요..형아 칭구들한테두 친절하게 잘 다가가구요..이쁨 받을짓만 골라서 하네요..
형아가 얼마나 칼칼이를 이뻐하는지..하루에 아웅..칼칼이 귀여워~~를 백번두 더 넘게 하는것 같아요..
잠은 안방에서 같이 자는데요..아이 어려서 쓰던 범퍼 침대를 물려받아서 자구 있어요..근데 자다보면 어느새
침대위루 올라오네요..ㅋㅋ
밖에서 작은 소리만 나두 막 짖는데요..가끔 시끄럽기두 하지만 든든한 맘두 생기네요..남편이 외출하면 한참을
문앞에 서있어요..아빠를 넘 좋아하는 칼칼이네요..ㅋㅋ
냉이는 아주 건강하게 잘지내구 있으니 걱정마시구요..일케 구엽구 사랑스런 아이를 가족으루 맞을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자주 소식 전할께요..
다들 추운데 고생많으세요..새해에두 건강하시구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이도엽 2017-01-03 15:54 | 삭제
아빠바라기인데요~ ㅋㅋ 칼칼이의 가족이 되어 주신 임미정님 감사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조은희 2017-01-03 15:58 | 삭제
아니;; 냉이가 이렇게 똑똑했던가요ㅎㅎㅎ
아빠바라기 칼칼이가 되면서 재능을 마구 보여주고 있네요~ 형아랑도 너무 잘지내구^^
칼칼이네 가족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윤정임 2017-01-06 11:21 | 삭제
칼칼이가 온 가족의 무한 사랑을 받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해집니다. 앞으로도 우리 칼칼이 사랑 변함없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