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달봉이(구 버들) 네 번째 입양후기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달봉이(구 버들) 네 번째 입양후기

  • 임세미
  • /
  • 2016.10.04 01:00
  • /
  • 1371
  • /
  • 63

(달봉이의 소듕한 장난걈) 
 
 
안녕하세요 달봉이 언니에요
네 번째 입양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달봉이는 정말 건강한 뚱뚱이..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건강한 달팽이는(달팽이가 애칭이에요)
전철 타고 병원에도 다녀왔어요
이번 여름이 아이들에게 심각하게 더워서 달팽이가




 
 
이발을 했는데 세상에 피부병이.. 너무 미안했어요
얼마나 습하고 간지럽고 아팠을지 정말 누가뭐라고 해도 할 말이 없구나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달팽이병원에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정성스럽게 돌봐주셔서
피부병도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선생님을 정말 미워하는 달팽이..
마음으론 정말 감사할 거라고 믿어요

 


 
-
 
 
 
 
 
달팽이의 사랑 동규 오빠
 
 
 
 
달팽이는 오빠 주변에서 자거나 오빠를 따라다녀요
닮은 쓰봉이오빠한테는...(도리도리)
그리고 달팽이는 10년 전부터 같이 살던 아이마냥 몽이 오빠한테 텃세를 부립니다.. 깡패 같아요
몽이가 착해서 그냥 항상 쳐다보고 말아요
 


-
 
 
 
 

 
 
달팽이는 셋째 언니를 제일 좋아해서
항상 머리에 머리를 올리거나 어깨, 팔 등.. 같이 잔답니다
 
 
 
 
 
 

 
예전에도 말했는데 달봉이는 장난감 사랑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팽이를 닮은 뚱뚱이 인형을 사줬는데 그걸 제일 좋아해요
 
 
 
 
 
 
 
 
 
아빠랑은 아직 어색한데 아빠가 자꾸 뽕뽕이 이리 와보라고 하시니까
뚱뚱이 인형이랑 숨은 달팽이..저게 숨은 거라고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귀여우니까 한 장 더 첨부해봅니다ㅋㅋ
 
 
 
 
 
 
달팽이의 새로운 장난감 피카츄에요
입양해준 언니가 가져다준 인형인데 마음에 들었나 봐요 실컷 가지고 놀고
 
 
 

 
 
 
같이 잠도 자고




 
 
 
그러다 너무 신나게 뛰어놀아서 실신한 달팽이
 노는거 보면 혹시 비글인가 싶기도 해요 1시간을 뛰어놀아도 지치지 않아요
그래서 가끔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눈 뜨고 잠들었네요ㅋㅋ) 
 
 
 
 
 
마트에 갔다가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니까 입에 물고 집까지 가져 가는 달팽이에요
책임감이 강하죠ㅋㅋ
 
 
 
 
넷째 언니 가방가지고 노는 달팽이ㅋㅋㅋ
달팽이 엄청 빨라요 동영상 캡처한거랍니다..
 
 
 

 
 
 
셋째 언니 더울까봐 이불 찢어서 솜 꺼내주는 달팽이(비글)
 
 
 
 
 
 
언니가 사진 찍는 게 느껴지니까
아무것도 안 한척하는 달팽이.. 입에 솜 붙어있는데..




 
닮은 오빠랑 똑같이 자기
 
 
 
 
-
 
 
 
 
 
 
 
달팽이는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길거리에서 사람들도 달팽이얼굴 보고 많이들 웃으세요
저건 뭐야 하는 표정ㅋㅋ
 
 
 
 
 
 
입양해준 첫째 언니가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왜 오냐고, 이 방에는 왜 들어오는 거냐고 노려보는 달팽이에요
언니가 웃겨서 바로 사진을 찍었대요
 
 
 
 
-
 

 
 
 
9월 7일에 셋째 언니랑 놀러 가는 줄 알았다가 병원 온 거 알고 속상한 달팽이
여긴 어디고 나는 왜 여기 있는가하는 표정ㅋㅋ
 
 
 
 
 
 
 
아무 생각도 없어진 달팽이는 언니가 불러도 저러고 가만있었어요
 
 
 
 
 
-
 
 
 

 
 
10월 1일 엄마랑 셋째 언니랑 병원에 하루 일찍 왔다고 삐져버린 달팽이에요
다음 날 폭우가 온다고 해서 일찍 온건데..
표정에서 다 보이죠?ㅋㅋ
다행히 살이 조금 찐 거 말고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




그리고 오늘 10월 3일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오빠들이랑 산에 왔어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오랜만에 간식도 먹고 폭포도 보고했답니다
올라가는 게 힘든 뚱뚱이







그리고 안 아프게 해달라고 돌멩이도 같이 올렸답니다
(언니가 올리고 달팽이는 그냥 마음만ㅋㅋ)



 
 
 
다녀와서 너무 놀았는지 힘들어서 코 골면서 자는 달팽이에요




 
 
 
그런 달팽이를 보려고 들어온 쌍둥이 오빠 쓰봉이
 
 
 
 
 


한참 자고 일어나서 아빠랑은 어색하지만 아빠가 먹는 음식이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은 달팽이
하지만 쳐다도 안보는 아빠.. 결국 못 얻어먹은 달팽이는 삐져서 방으로 왔어요ㅋㅋ
 
 
 
 
 
-
 
 
 
 

여기까지 달봉이(달팽이)의 소식이랍니다
달팽이 이발 전 잘 나온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ㅋㅋ


너무 고맙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길에서는 가끔 깡패가 되는 달팽이, 운동하고도 공 놀이 꼭 해야 잠들고 
오빠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어요 점점 나아지고 다가가고..


달팽이랑 지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달팽이는 정말 선물인 거 같아요 


이것저것 올리다 보니 벌써 시간이 2시간이 흘러 다음날이 되었네요..
아무튼 달팽이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다음 후기에서도 달봉이 일상이야기로 찾아뵐게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달봉이의 소듕한 장난걈) 
 
 
안녕하세요 달봉이 언니에요
네 번째 입양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달봉이는 정말 건강한 뚱뚱이..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건강한 달팽이는(달팽이가 애칭이에요)
전철 타고 병원에도 다녀왔어요
이번 여름이 아이들에게 심각하게 더워서 달팽이가




 
 
이발을 했는데 세상에 피부병이.. 너무 미안했어요
얼마나 습하고 간지럽고 아팠을지 정말 누가뭐라고 해도 할 말이 없구나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달팽이병원에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정성스럽게 돌봐주셔서
피부병도 괜찮아졌어요 하지만 선생님을 정말 미워하는 달팽이..
마음으론 정말 감사할 거라고 믿어요

 


 
-
 
 
 
 
 
달팽이의 사랑 동규 오빠
 
 
 
 
달팽이는 오빠 주변에서 자거나 오빠를 따라다녀요
닮은 쓰봉이오빠한테는...(도리도리)
그리고 달팽이는 10년 전부터 같이 살던 아이마냥 몽이 오빠한테 텃세를 부립니다.. 깡패 같아요
몽이가 착해서 그냥 항상 쳐다보고 말아요
 


-
 
 
 
 

 
 
달팽이는 셋째 언니를 제일 좋아해서
항상 머리에 머리를 올리거나 어깨, 팔 등.. 같이 잔답니다
 
 
 
 
 
 

 
예전에도 말했는데 달봉이는 장난감 사랑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팽이를 닮은 뚱뚱이 인형을 사줬는데 그걸 제일 좋아해요
 
 
 
 
 
 
 
 
 
아빠랑은 아직 어색한데 아빠가 자꾸 뽕뽕이 이리 와보라고 하시니까
뚱뚱이 인형이랑 숨은 달팽이..저게 숨은 거라고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귀여우니까 한 장 더 첨부해봅니다ㅋㅋ
 
 
 
 
 
 
달팽이의 새로운 장난감 피카츄에요
입양해준 언니가 가져다준 인형인데 마음에 들었나 봐요 실컷 가지고 놀고
 
 
 

 
 
 
같이 잠도 자고




 
 
 
그러다 너무 신나게 뛰어놀아서 실신한 달팽이
 노는거 보면 혹시 비글인가 싶기도 해요 1시간을 뛰어놀아도 지치지 않아요
그래서 가끔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눈 뜨고 잠들었네요ㅋㅋ) 
 
 
 
 
 
마트에 갔다가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니까 입에 물고 집까지 가져 가는 달팽이에요
책임감이 강하죠ㅋㅋ
 
 
 
 
넷째 언니 가방가지고 노는 달팽이ㅋㅋㅋ
달팽이 엄청 빨라요 동영상 캡처한거랍니다..
 
 
 

 
 
 
셋째 언니 더울까봐 이불 찢어서 솜 꺼내주는 달팽이(비글)
 
 
 
 
 
 
언니가 사진 찍는 게 느껴지니까
아무것도 안 한척하는 달팽이.. 입에 솜 붙어있는데..




 
닮은 오빠랑 똑같이 자기
 
 
 
 
-
 
 
 
 
 
 
 
달팽이는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길거리에서 사람들도 달팽이얼굴 보고 많이들 웃으세요
저건 뭐야 하는 표정ㅋㅋ
 
 
 
 
 
 
입양해준 첫째 언니가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왜 오냐고, 이 방에는 왜 들어오는 거냐고 노려보는 달팽이에요
언니가 웃겨서 바로 사진을 찍었대요
 
 
 
 
-
 

 
 
 
9월 7일에 셋째 언니랑 놀러 가는 줄 알았다가 병원 온 거 알고 속상한 달팽이
여긴 어디고 나는 왜 여기 있는가하는 표정ㅋㅋ
 
 
 
 
 
 
 
아무 생각도 없어진 달팽이는 언니가 불러도 저러고 가만있었어요
 
 
 
 
 
-
 
 
 

 
 
10월 1일 엄마랑 셋째 언니랑 병원에 하루 일찍 왔다고 삐져버린 달팽이에요
다음 날 폭우가 온다고 해서 일찍 온건데..
표정에서 다 보이죠?ㅋㅋ
다행히 살이 조금 찐 거 말고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




그리고 오늘 10월 3일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오빠들이랑 산에 왔어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오랜만에 간식도 먹고 폭포도 보고했답니다
올라가는 게 힘든 뚱뚱이







그리고 안 아프게 해달라고 돌멩이도 같이 올렸답니다
(언니가 올리고 달팽이는 그냥 마음만ㅋㅋ)



 
 
 
다녀와서 너무 놀았는지 힘들어서 코 골면서 자는 달팽이에요




 
 
 
그런 달팽이를 보려고 들어온 쌍둥이 오빠 쓰봉이
 
 
 
 
 


한참 자고 일어나서 아빠랑은 어색하지만 아빠가 먹는 음식이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은 달팽이
하지만 쳐다도 안보는 아빠.. 결국 못 얻어먹은 달팽이는 삐져서 방으로 왔어요ㅋㅋ
 
 
 
 
 
-
 
 
 
 

여기까지 달봉이(달팽이)의 소식이랍니다
달팽이 이발 전 잘 나온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ㅋㅋ


너무 고맙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길에서는 가끔 깡패가 되는 달팽이, 운동하고도 공 놀이 꼭 해야 잠들고 
오빠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어요 점점 나아지고 다가가고..


달팽이랑 지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달팽이는 정말 선물인 거 같아요 


이것저것 올리다 보니 벌써 시간이 2시간이 흘러 다음날이 되었네요..
아무튼 달팽이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다음 후기에서도 달봉이 일상이야기로 찾아뵐게요!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윤정임 2016-10-04 10:05 | 삭제

달팽이라는 애칭이 넘 귀엽고 잘 어울리네요 ^^ 쓰봉 오빠와의 케미도 여전한거 같구요 ㅎ 달봉아 ~~ 아프지 말고 오빠들과 재미나게 잘 지내고 엄마,아빠, 언니들한테도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거라 ~~~


이경숙 2016-10-04 12:10 | 삭제

ㅎㅎㅎ
달봉이의 행복 일기를 읽으며
달봉이에게 마구마구 하트 뿅뿅을 날리고 싶어집니다
행복 일기도 어쩜 이리도 맛깔스럽게 쓰셨는지...ㅎㅎ
달봉이와 쓰봉이 또 다른 아가
모두모두 가족들의 큰 기쁨으로 오래오래 함께 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김혜민 2016-11-15 17:22 | 삭제

달봉이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