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가 온지도 1년이 넘었네요ㅎㅎ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요.
문득 생각나서 후기를 쓰러 들어왔네요^^
모야는 여름엔 너무 힘들어했어요. 너무 더워하고 헥헥거리고 힘들어해서 얼음 손수건에 감싸서 둘러주고
이렇게 여름을 보냈답니다 ㅎㅎ(에구..사진이 누웠네요)
모야는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챙겨먹고 고기도 달라고 조르고 치즈도 달라고 조르고 여전히 식탐이 강해요
잘 먹으니 통통해져서 보기는 예쁜데 열심히 운동해도 빠지지않는 뱃살이...ㅎㅎㅎㅎ
1년동안 같이 지내니 서로 의지하고 많이 친해져서 둘이 꼭 붙어다니면서 만나는 동네 친구들한테 짖고 반갑다고
꼬리 흔들고 ㅎㅎㅎ 같이있으면 의지되고 자심감이 생기는지 꼭 둘이 있을때에만 다른 친구들한테 짖네요 ㅎㅎㅎ
최근에는 아침저녁으로 날이 추워져서 예쁜 꼬까옷 사줬답니다 ㅎㅎ 둘이 비슷하게 입고 다니니 자매 아니냐고
묻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ㅎㅎ 요렇게 등 마주대고 자는 모습 보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마음이 따듯해지더라구요^^
모야는 줄무늬가 참 잘어울려요 ㅎㅎ
날씨가 아이들 옷 입힐만큼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비도 오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길 바래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길 바래요~^^
mari 2016-09-29 17:59 | 삭제
모야모야~ 이 사랑스러운 개는 모야~ 정말 줄무늬 옷이 잘 어울리네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아침, 저녁으로 옷 챙겨주시는 엄마 덕분에 두 아이 모두 감기없이 튼튼할 것 같아요!
김리나 2016-09-30 11:00 | 삭제
안녕하세요.
모야가 입양 전 대모였던 김리나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모야 소식 너무 궁금해서, 센터에 한 번 문의 드리려고 했었는데,
마침맞게 딱! 소식을 올려 주셨네요.
센터에 있을 때보다 통통하게 살도 찌고, 표정도 좋아지고, 꼬까옷도 입고.
너무너무 행복해 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바쁘시겠지만, 모야 소식 종종 올려 주세요.
구슬님도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경숙 2016-09-30 11:21 | 삭제
ㅎㅎㅎ
모야의 얼음 사진...ㅋㅋ 정말 귀여워요
모야가 정말 행복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산뜻한 원피스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 모야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