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가 집에온지 일주일이네요
저희는 솔이로 이름을 바꿔주었습니다
집에 계신 할머니께서 이름을 어려워하셔서요..
우리 예쁜 솔이 정말 순하고 영리하네요
이틀후? 되니 화장실도 가리고 눈치껏 애교와 상황판단으로 원래 키우던 우리집 푸우(비숑, 11세)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어요^^
나이는 있지만 푸우가 좀 까칠하고 너무 사회성이 없어서 둘이 잘 지낼까 걱정이었는데 아직 친하진 않지만 서로 대면대면? 잘 지내는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솔이가 이빨이 안좋은것 같아서 병원에 데려가서 상담했는데 잇몸이 많이 안좋아서 스케일링보다는 잇몸치료를 먼저하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약먹고 잇몸소독을 매일 해주는데 전 강아지 입속에 손을 막 집어넣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네요.. 우리 푸우한테는 감히 상상도 못하는..ㅎㅎ
밥도 잘먹고 잘자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히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종종 소식 전할께요
mari 2016-09-12 15:13 | 삭제
앗,코지가 드디어 평생가족을 만났네요!! 이번 입양행사 때도 코지가 입양을 못가면 어쩌나 하고 은근 걱정이었는데 든든한 가족이 생겨 너무 다행이에요~ 삐죽 나온 덧니가 볼매인 코지! 아니 이제는 솔이라고 불러야겠네요^^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입양해주신 가족분들도 감사합니다:)
윤정임 2016-09-12 15:50 | 삭제
으악으악~~ 우리 코지 완전 땡잡았네요 ^^ 넘 착하고 애교도 많은 녀석이라 가족을 만나길 늘 바래왔는데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이경숙 2016-09-13 15:09 | 삭제
야~~솔이가 정말 감사한 인연을 만났네요
감동입니다 정말!
마지막 사진 보니 푸우와 솔이가 다정하기도 합니다 ㅎ~
솔이와 푸우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