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루시&로빈 남매 입양 1주년! (D+370)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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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루시&로빈 남매 입양 1주년! (D+370)

  • 권한울
  • /
  • 2016.09.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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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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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

 
작년 15년 9월 9일 저희 집에 온 루시&로빈이 남매 :)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파티는 안했지만 ^^;
9월 9일엔 산책도 2시간 넘게 하고 (보통 1시간 해요!)
목욕도 쫘~악~하고 
고기 반찬도 주었답니다. 
 

 
9일, 중랑천을 거니는 발랄한 뒤태! 
 
(제가 지난 6월부터 백수로 지내고 있어서 ㅋㅋㅋ
루시&로빈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이 날 소나기가 약간 와서
루시와 로빈이가 저와 처음으로 비를 맞았답니다. 
1주년 기념 비맞기ㅋㅋㅋ
 

뒹굴~뒹굴~ 부비부비~~
 
비 맞고 로빈이가 엄청나게 흥분해서ㅋㅋㅋㅋ
제 주위를 몇 바퀴나 돌면서 격하게 뛰고!
이렇게 잔디에 정말 신나고 격하게 뒹굴뒹굴 부비부비했답니다.  
 

 
루시도 저랑 같이 신나게 달리기 했는데,
달리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달리기 후, 지친 루시 사진만 있어요 ^^;;
 
신나고 놀고 아파트 단지 입성!!
 

 
찰칵 1 !
 

 
찰칵 2 !
 
로빈이가 돌아보고
루시가 돌아보고ㅋ
정말 닮았죠?
 
 
 
 
 
 
 
 
 
*9월에 찍은 다양한 사진들 추가합니다. 
 
 
 
 
9월 4일 ''하남 나무고아원''에 가서 산책한 날이예요.

 
 

 
도도도도도도도도도!
신나게 산책했답니다. 
 

 
간식도 맛나게 먹었어요!!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는 로빈ㅋ
 
(루시는 .. 아직... 산책할 때 간식을 안먹어요 ㅠ_ ㅠ
시간이 지나면 루시도 산책하면서 간식 먹겠죠?)
 
 
 
 
 
 

 
다음날인 5일엔 아파트 단지 주변을 산책했어요~
 
아파트 맞은편에 교회가 있는데, 교회 뒷편에 텃밭이 있더라구요!
근 4년을 산 아파트인데 이런 공간이 있는걸 모르다가ㅋ 로빈이가 저를 데려가서 알았어요ㅋ
 
 
 
 
 

 
11일, 어제 ''도그베이''라는 반려견 운동장 다녀왔어요.
 
제가 지금까지 가본 곳 중 최악이었지만 ㅠㅠ
로빈이와 루시는 하네스 풀어줘서 신나하더라구요~ 
 

 
로빈이의 데헷~ 표정 :)
 
 
 
 
 
 
 
거실에서 밥먹고 자고 노는 로빈이와 루시를 위해 
이것저것 장만하다보니

 
점점 사람 집인지 강아지 집인지 모를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실신 로빈 :)
 
루시와 로빈이를 위해 멀쩡한 안방 침대를 놔두고ㅋㅋ 
거실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고 있어요!
 
로빈이 방석이 있지만,
제가 쓰는 이불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루시는 잘 때도 이렇게 여성~여성~하게 자요 ^^
 
 
 
 

 
먼 산 바라보시는 저희 집 어르신ㅋ 로빈ㅋㅋ
(방충망 창 별도로 있어서 떨어질 염려는 없어요^^)
 
요즘 종종 저렇게 하고 있어요ㅋ
바깥 구경도 하고 집도 지키는 것 같아요!
 

 
간식도 종종 주지만, 자주 주면 물똥을 싸서ㅠㅠ
고민하다가 장만한 ''우드스틱'' 입니다.  
사이즈별로 있고, 오래 먹을 수 있고, 물똥도 거의 사라졌어요!
 
 
 
 
 
마지막으로 치명적인 뒤태 사진 나갑니다.
 

 
제가 미용기로 밀어준 치명적인 엉덩이와 꼬리털~ 큭 ㅋㅋㅋ
 
 
루시와 로빈이가 오기 전에는 미용기(바리깡ㅋ) 써본적이 없어서
후덜덜덜덜 떨면서 발바닥 털 제거를 시작으로 조금씩 조금씩 털 정리를 해주다보니 

 
어느 순간 치명적인 뒤태가 되었어요ㅋㅋㅋ
 
루시도 털 정리 해줬는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서 로빈이의 뒤태만 올려요^^
 
 
 
 
앞으로도 루시와 로빈이 근황 종종 올릴게요!
2주년엔 좀 더 거창한 파티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작년 15년 9월 9일 저희 집에 온 루시&로빈이 남매 :)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파티는 안했지만 ^^;
9월 9일엔 산책도 2시간 넘게 하고 (보통 1시간 해요!)
목욕도 쫘~악~하고 
고기 반찬도 주었답니다. 
 

 
9일, 중랑천을 거니는 발랄한 뒤태! 
 
(제가 지난 6월부터 백수로 지내고 있어서 ㅋㅋㅋ
루시&로빈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이 날 소나기가 약간 와서
루시와 로빈이가 저와 처음으로 비를 맞았답니다. 
1주년 기념 비맞기ㅋㅋㅋ
 

뒹굴~뒹굴~ 부비부비~~
 
비 맞고 로빈이가 엄청나게 흥분해서ㅋㅋㅋㅋ
제 주위를 몇 바퀴나 돌면서 격하게 뛰고!
이렇게 잔디에 정말 신나고 격하게 뒹굴뒹굴 부비부비했답니다.  
 

 
루시도 저랑 같이 신나게 달리기 했는데,
달리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달리기 후, 지친 루시 사진만 있어요 ^^;;
 
신나고 놀고 아파트 단지 입성!!
 

 
찰칵 1 !
 

 
찰칵 2 !
 
로빈이가 돌아보고
루시가 돌아보고ㅋ
정말 닮았죠?
 
 
 
 
 
 
 
 
 
*9월에 찍은 다양한 사진들 추가합니다. 
 
 
 
 
9월 4일 ''하남 나무고아원''에 가서 산책한 날이예요.

 
 

 
도도도도도도도도도!
신나게 산책했답니다. 
 

 
간식도 맛나게 먹었어요!!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는 로빈ㅋ
 
(루시는 .. 아직... 산책할 때 간식을 안먹어요 ㅠ_ ㅠ
시간이 지나면 루시도 산책하면서 간식 먹겠죠?)
 
 
 
 
 
 

 
다음날인 5일엔 아파트 단지 주변을 산책했어요~
 
아파트 맞은편에 교회가 있는데, 교회 뒷편에 텃밭이 있더라구요!
근 4년을 산 아파트인데 이런 공간이 있는걸 모르다가ㅋ 로빈이가 저를 데려가서 알았어요ㅋ
 
 
 
 
 

 
11일, 어제 ''도그베이''라는 반려견 운동장 다녀왔어요.
 
제가 지금까지 가본 곳 중 최악이었지만 ㅠㅠ
로빈이와 루시는 하네스 풀어줘서 신나하더라구요~ 
 

 
로빈이의 데헷~ 표정 :)
 
 
 
 
 
 
 
거실에서 밥먹고 자고 노는 로빈이와 루시를 위해 
이것저것 장만하다보니

 
점점 사람 집인지 강아지 집인지 모를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실신 로빈 :)
 
루시와 로빈이를 위해 멀쩡한 안방 침대를 놔두고ㅋㅋ 
거실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고 있어요!
 
로빈이 방석이 있지만,
제가 쓰는 이불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루시는 잘 때도 이렇게 여성~여성~하게 자요 ^^
 
 
 
 

 
먼 산 바라보시는 저희 집 어르신ㅋ 로빈ㅋㅋ
(방충망 창 별도로 있어서 떨어질 염려는 없어요^^)
 
요즘 종종 저렇게 하고 있어요ㅋ
바깥 구경도 하고 집도 지키는 것 같아요!
 

 
간식도 종종 주지만, 자주 주면 물똥을 싸서ㅠㅠ
고민하다가 장만한 ''우드스틱'' 입니다.  
사이즈별로 있고, 오래 먹을 수 있고, 물똥도 거의 사라졌어요!
 
 
 
 
 
마지막으로 치명적인 뒤태 사진 나갑니다.
 

 
제가 미용기로 밀어준 치명적인 엉덩이와 꼬리털~ 큭 ㅋㅋㅋ
 
 
루시와 로빈이가 오기 전에는 미용기(바리깡ㅋ) 써본적이 없어서
후덜덜덜덜 떨면서 발바닥 털 제거를 시작으로 조금씩 조금씩 털 정리를 해주다보니 

 
어느 순간 치명적인 뒤태가 되었어요ㅋㅋㅋ
 
루시도 털 정리 해줬는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서 로빈이의 뒤태만 올려요^^
 
 
 
 
앞으로도 루시와 로빈이 근황 종종 올릴게요!
2주년엔 좀 더 거창한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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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16-09-12 15:53 | 삭제

뇨석들.. 고큽스럽게 온 몸을 편하게 감싸는 가슴줄을 하고 넘나 신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 쭉 읽어내려가며 뇨석들의 일상에 빙의가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경숙 2016-09-13 15:20 | 삭제

야~~로빈이와 루시
정말 산책도 많이 하고 행복멍이들이네요
저 가슴줄도 차암 편하겠어요 좋네요 ㅎ~
치명적인 뒤태도 정말 예쁩니다 ㅋㅋ
우리 집도 아그들이 많다 보니
개들이 사는 집인지
사람이 사는 집인지 모른답니다 ㅋㅋ
로빈이와 루시의 행복한 일상에
저도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김엣지 언니 2016-09-19 09:42 | 삭제

자는모습 보고 엄마미소 절로 나네요~
로빈이는 높은데 겁도 없나봐요~ 저희집 쫄보는 베란다 얼씬도 안하는데
모두다 너무 행복해보여서 함께 행복해지는 기분이예요~
지금은 상황이 안되서 입양 못하지만
이글 보명서 저도 아이들 입양할수있는날을 꿈꿔봅니다~^^


복덩맘 2016-10-18 11:21 | 삭제

너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 치명적인 뒤태가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침대두고 매트리스에 자신다니 너무 공감가네요 ㅎㅎ


복순맘 2016-10-18 11:40 | 삭제

눈물이 날정도로 보기 좋아요 .... 정말 잘하셨어요 .... 행복하고 모두 다 건강하길 빌게요


양서주 2016-10-18 13:28 | 삭제

너무너무 좋아요 ^^
저도 애완견과 함꼐하고있지만
여유가 된다면 입양을 꼭 하고싶습니다 ^^


백수진 2016-10-31 00:25 | 삭제

행복한 모습에 덩달아 행복 느꼈어요~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이율 2016-11-04 13:45 | 삭제

로빈이와 루시 너무 행복해보여서 오늘 하루 기분좋은날이 될것 같아요
즐거운 산책에 따뜻한 잠에 빠진 아이들모습 . .고맙습니다 소식좀 많이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