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의 두번째 인사입니다
아직 사진 올리는법을 몰라 사진은 못올리고 대전에 임보 엄마에게는 폰으로 찍어 말자의 모습을 보냈습니다
요즈음 우리 말자가 공가지고 노는걸 엄청 좋아해요
소리나는 공 불들어오는공 갖가지 가지고 놀다 드디어 소리나는 공은 소리가 죽어버렸네요
처음 영양실조라해서 너무 말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젠 살도 통통 오르고 산책나가 지인을 만나 잠시 이야기하는 동안에도 의자에 얌전히 않아 기다릴줄도 안답니다
9월에 중성화 수술 예정인데 잘 마치면 더 건강하게 지낼거예요
감사합니다
사진 올리는법
빨리 배울께요
mari 2016-09-06 17:16 | 삭제
다음 번에는 사랑 듬뿍 받고 예뻐진 말자 모습 기대할게요~
이경숙 2016-09-10 16:46 | 삭제
말자가 살이 포동포동해졌다니 정말 기쁩니다
담번엔 예쁜 말자 모습 보게 되겠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덩이엄마 2016-09-30 22:15 | 삭제
반갑습니다~
대전 임보엄마 입니다. 제가 처음 병원에 데려갔을땐 혈액검사후 의사선생님께서 조금 마르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건강하다고 하셨었는데...
영양실조란 말씀없으셨고 저희집은 자유급식이라 사료도 잘 먹었었는데 영양실조였다니 너무 가슴아프고 충격입니다...
다행히 살도 많이 오르고 말자가 좋아하는 산책도 나가고 정말 반가운 소식을 접하네요~
가는날 차안에서 계속 저희쪽을 바라보며 낑낑 거렸단 소리가 아직도 제 귀에 맴돌아 문뜩문뜩 미안하고 괜히 보냈나 후회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마음이 놓였고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이가 편안해 보여였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가끔 말자 사진좀 보내주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