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 (가을이입양하신) 소개로 신청 하였는데 저희집에 드디어 토리가 왔습니다~
기존에 길냥이 한마리를 키우고있는데 요번에 토리까지 와서 식구가 늘었네요
집에 키우는 고양이 이름은 호두 인데 호두가 토리를 많이 경계하네요 토리는 반응도 안보이는데 호두혼자 하앜 거리고 ..
언릉 적응해서 서로서로 잘지냈으면 하네요
토리는 3살인데 몸무게가 1.7kg뿐이 안나가서 거의뼈밖에 없어요 사료를 많이 주고싶어도 많이먹으면 설사를한다해서 차츰 사료량을 늘릴려구합니다 그리고 눈을 잘못뜨네요 졸린거 같이 계속껌벅거리고 조만간 병원에 한번 가야겠어요
앞으로 토리한테 신경도 많이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은정 2016-08-26 23:21 | 삭제
토리에게 가족이 되어주신 두성님~고맙습니다♡토리는 이제 삶의 절망에서 희망이 된거죠? 두성님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한생명을 구하면 두성님 자손들에게 그 복이 다간대요^^건강하세용♡
이경숙 2016-08-27 11:33 | 삭제
아이구~~ 이두성님
부산지부에서 구조한 토리를 이렇게 감사히도 입양을 해주셨네요
정말 감사 또 감사드리고요
야윈 토리가 얼른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라
더 예쁜 토리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호두와도 곧 다정하게 지내길 빕니다
가여운 아가 토리와 호두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어은정 2016-08-27 19:24 | 삭제
토리는 더 작네요...ㅠㅠ 맘이 아픕니다..
울 겨울이도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먹으면 설사한다고 하루에 딱 두번 사료만 조금 주라고
돌보아주시던 의사선셍님께서 그러시네요...
저리 먹어서 언제 살찌나 싶어도 일단 설사멎는게 먼저라 조금씩만 먹이는 중입니다..
애들이 아파도 치료도 못받고 그렇게 살아서 마니 약한듯해요..
모두 빨리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가을이가족 2016-08-29 17:29 | 삭제
너무 정성스레 키우고있어서 옆에서 봐도 참 감사한 일이에요. 행복할 일만 남았네..빨리 건강해져라 토리야..너의 건강이 젤 걱정이얌..두성이 사랑으로 빨리 건강해져서 행복하자~화이팅
부산지부 2016-08-30 16:40 | 삭제
토리는 살 좀 많이 찌워 주세요....단, 천천히...ㅜ
깽이마리 2016-08-31 11:11 | 삭제
에궁... 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이렇게 다 마른 상태라는 것이 참 분노스러워요. 본인이 좋아하는 돈 벌어주는 애들인데... 하다못해 먹는 거라도 좀 배불리 먹여주지 말입니다...
그래도 6마리가 가정의 품으로 가서 이렇게 사랑받는 모습 보면 감동적이네요. 토리야... 얼릉얼릉 좋아져서 다음에는 살찐 모습을 보여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