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무더위가 2주째를 달릴무렵인 지난주,
급 캠핑 준비를 마치고 애견 동반 캠핑장으로 떠났어요.
우리 셔리야 워낙에 자연스러운 자연미인이라 흙바닥에 엎어져 뒹굴 ~~
처음 담궈보는 계곡물에 얼음이 되어서 움직이질 않네요~~ ㅎㅎ
물에서는 얼음이지만 흙에서는 신이에요
신나게 뛰댕겨 놀고 텐트에서는 코까지 골며 잠자리도 가리지 않는 셔리.
텐트 사이로 들어오는 산속 공기와 계곡물 소리, 옆집 뒷집 멍멍 소리에 일어나서
바깥을 바라보는 셔리, 뒤를 돌아보니 꼬질꼬질이~ ㅋㅋ
어찌나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차에서도, 목욕시키고 나서도 그대로 뻗어버렸어요.
우리 셔리 첫 캠핑이었는데 자연좋아하는 셔리답게, 너무 좋아하네요.
앞으로 자주 떠나자 셔리야~^^
이소현 2016-08-26 15:05 | 삭제
자연과 함께 하는 셔리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사진보고 웃게 됩니다.
깽이마리 2016-08-26 16:33 | 삭제
캠핑을 즐길 줄 아는 셔리였군요... ^^ ㅋㅋ 아마 설이였으면 초긴장의 날들일거에요. 여긴 어디냐!!! 하며...
셔리 여전히 너무 귀염귀염한 모습이에요.
이경숙 2016-08-27 11:42 | 삭제
갈수록 더 어려지고 더 예뻐지는 셔리...
부러운 캠핑까지 했네요
사진을 보니 셔리가 얼마나 행복했을지 짐작이 됩니다
셔리의 행복 일기 다음을 또 기대할게요
셔리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