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양 동물의 날 행사 이후, 오랜만에 루시와 로빈이 남매 근황 소식 전합니다.
지난 6월, 루시&로빈이와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바닷물이 빠진 상태였지만
루시와 로빈이가 무서워하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하지만 제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나 신나게 잘 놀던 루시와 로빈이^^
공을 가지고 갔었는데,
공놀이도 아주 신나게 했답니다!!
발랄 그 자체죠?ㅎㅎ
안면도 다녀온 다다음날
바다 수영을 못한 것이 아쉬워 반려견 수영장에 다녀왔답니다.
루시, 정말 물!개!! 입니다.
수영 너무나 잘하더라구요~!!!!!!
의외로 로빈이가 수영을 잘 못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두 발로 서려고만 하고 ㅋㅋㅋ
로빈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넘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 밖에서는 역시 로빈이가 루시보다 빠르답니다ㅎ
지난 7월부터 루시가 드!디!어!! 산책을 꽤 잘하기 시작했습니다.
100% 혼자 걷는건 아니지만 70% 이상 혼자 걷고 있어요
아파트 단지 주변은 거의 멈추지 않고 혼자 걷는답니다!
장족의 발전 ㅠㅠ
그리고 7월이 되기 직전-
로빈이 엉덩이와 목 주변 털을 정리해줬답니다.
발바닥 털 말고 다른 부위털을 이발기로 처음 밀어주는거라서 제가 더 덜덜 떨었어요ㅋㅋㅋ
사진은 왼쪽이 이발 전 - 오른쪽이 이발 후 입니다ㅋ
그리고 평범한 루시의 일상ㅋ
습할 때 귀를 노출시켜주곤 합니다 ㅋ
루시 방석에서 ㅋㅋㅋ 꿀잠자는 사랑스런 로빈이 입니다.
다가오는 9월 9일은 로빈이와 루시가 저희 집에 온지 딱 1년되는 날 입니다.
벌써 1년이나 되었다니 믿기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루시와 로빈이 덕분에 1년간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답니다.
앞으로도 루시, 로빈이 남매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낼거예요!! ^^
종종 그리고 자주 루시, 로빈이 남매 소식 전할게요~
조소영 2016-08-24 14:27 | 삭제
바다도 가고 수영장도 가고 루시와 로빈이 아주 바쁘게 여름을 보냈네요. 너무 보기 좋아요~~
윤정임 2016-08-24 15:11 | 삭제
우~~~ 왕~~ 우리 루시와 로빈이 핵꿀잼한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 보기만해도 함께 하는듯 한 재미가 가득이예요~
이경숙 2016-08-24 15:40 | 삭제
루시와 로빈이
둘다 넘넘 예쁩니다
수영도 잘 하고 ...ㅎㅎ
행복 가득한 루시와 로빈이네 집
완전 감동입니다
늘
더더더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이은정 2016-08-24 18:49 | 삭제
아이들 표정이 너무 편안해보이고 안정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랑받느냐에 따라 표정에 다 나타나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이런 귀한 대접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정수 2016-08-26 15:47 | 삭제
소심한 루시 목욕시키던 날이 엊그제 갔은데...벌써 1년이 되었군요,,,하긴 저도 보리 입양한지 1년이 되었으니까요 ㅋㅋ 너무너무 이쁘고 새침했던 루시가 이제 어엿한 아가씨가 된 거 같습니다,. 로빈이도 너무 의젓하고 멋진 개님이 되었구요...행복한 가족 모습 보면서 흐믓한 미소 짓게되네요..감사합니다^^
깽이마리 2016-08-26 16:23 | 삭제
우연히 사진을 넘기다가 이녀석들 어릴 때 운동화끈 가지고 장난치던 사진들을 봤어요.
그리고 나서 인석들 모습 보니... ^^ 왠지 더 뭉클하고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