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실이를 입양한지 벌써 한달정도가 되네요
처음 대전에서 데려올땐 임보엄마의 뒤를 놓지못하고 안보일때까지 낑낑거리며 무서워떨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하지만 지금 밥도 잘먹고 잘ㅇ도하고 항상 잠잘때는 침대에 올라와 같이 자고 있답니다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제가 아직 사진을 찍지못해 다음 후기올릴땐 사진도 같이 올릴께요
참 순실이 이름이 말자로 바꿨어요
아들이 자기 동생이라고 이름을 자기가 진다하더니 그렇게 지었네요
처음 말자를 부를땐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지금은 부르면 바람같이 나타난답니다
대전에 순실이 임보어머니는 걱정마세요
잘지내고 있어요
조만간 사진 올려들일께요
이경숙 2016-08-13 15:33 | 삭제
순실이가 적응을 잘 한다니 반가운 일입니다
이름도 말자로 개명했다고요? ㅋㅋ
재미있는 이름을 지었네요 ㅎㅎ
담번엔 말자의 예쁜 모습도 보여 주세요
고맙습니다~~~
더위에 온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윤성희 2016-08-25 01:24 | 삭제
소식을 들으니 너무 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아이를 보내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일주일 조금 넘게 있으면서 정도 많이 들었고 떠나면서 차안에서 뒤를 자꾸 돌아봤다는 소리에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접하니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말자가 따뜻한 가정에서 좋은 엄마 그리고 오빠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사랑 받으며 살고 있다고 느껴지니 너무 마음이 놓입니다. 대전까지 다녀가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자와 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