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식한 엄마가 애견이발기를 구입했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글로 배운 애견미용 지식을 우리 아가 정왕이에게 적용해봤어요.
사실 자신이 있었다기보다는 애견미용사에게 정왕이를 맡기는게 불안했거든요.
물론 저보다 훠어얼씬 실력있는 분들인건 알지만,
우리 정왕이에 대한 배려와 사랑은 제가 더 크니까요.
세심하게 정성껏 해보려구 시도했어요.
엄마의 사랑을 듬뿍 담아 예쁘게 다듬어 주려구 했는데.....흠..
결과는 사진과 같아요..
아들이 정왕이는 숫사자처럼 머리에 있는 털은 남겨두는게 멋질 거 같다고 해서
머리에 있는 털과 꼬리털은 남겨두고 다듬었는뎅 ㅠ
넘 엉성하죠...
앞으로 나아지겠죠;;
암튼, 순둥순둥한 우리 아가 정왕이는 엄마가 이발시킬 때 엄마 힘들지 않게 얌전히 있어줬어요.
한숨만 몇번 쉬면서.
아! 그런데, 요새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건지 미용을 해서 그런건지,
우리 정왕이가 상당히 날씬해보이죠?!
깽이마리 2016-04-14 14:28 | 삭제
계속 하시면 ^^ 점점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정왕이 라이온헤드컷 해놓으면 정말 멋있을 것 같아요.
김여정 2016-04-14 15:20 | 삭제
애기가 넘 이뻐요 ㅎㅎ~! 얌전히 이발도 받고 착하기까지 하네요 :)
이경숙 2016-04-15 14:16 | 삭제
야~~ 지금도 충분히 훌륭한 실력입니다 ㅎ~
잘 생긴 정왕이는 어느 누가 엉망진창인 실력으로 미용을 해놓아도
예쁠 아가에요 ㅎㅎ
가족들의 큰 사랑 속에서 정왕이 정말 많이 행복해 보입니다
퀴니박숙자 2016-06-01 20:45 | 삭제
어머님 미용솜씨 첫 솜씨이신데 대단하신겁니다...저도 집에 8넘 제가 거의다 합니다. 미용실보네는것 별로 안좋아해서요...정왕이.안성 강아지엄마네 있을때...제가 한번 미용시킨적 잇는데.얼마나 얌전히 말도 잘듣는지.........정왕이는 역시 상남자여요,,,,인물이 출충하니.어디내놓아도 먼진 우리정왕이.......항상 같이해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고맙습니다...종왕이.모습 자주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