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소망이...
침대에서 큰 누님이랑 자고 아침에 나와 똥꼬발랄한 모습을 딱 한번만 보여주는 소망이...
아직도 아빠랑은 사귀질 못해 서먹서먹 어색어색~
아빠만 떴다하면 식탁밑으로 숨어버리는 소망이...
"소망아! 하고 부르면 귀세우고 반응을 보여주는 소망이...
배변 패드에 잘 싸고 있지만 한번씩 귀퉁이에...ㅠㅠ
아침 먹고 모닝똥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소망이...
우리집 터줏대감들과 잘먹고 잘살고 있답니다...
댓글
깽이마리 2016-01-14 03:48 | 삭제
소심한 애들은 남자어른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 전 배변패드 귀퉁이에 시달리다 그냥 더 큰 패드로 두장 깔고 지내고 있어요.
금비엄마 2016-01-18 22:55 | 삭제
저희 금비도 남자식구한테 너무 무서워해서 걱정이였는데.. 우리 금비만 그런건 아녔나봐요~
손혜은 2016-01-20 13:35 | 삭제
아하하 소망아 이리와 하면 저리가는 구나....ㅠㅜ 그러면 안된다 소망아 이리와 하면 네~~~하고 달려가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