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단추)입니다.
요즘엔 가을이 가득한 온마당을 만끽하며 지내요.
하이얀 털이 가을햇살을 받아 은빛처럼 눈부십니다.
길냥이 아롱이와도 잘지내고, 뒷집강아지 깐순이. 둥이 하고도 잘지내고,
밥도 잘먹고, 가끔씩 월월~~짖기도 하고,
근데...불러도 제 볼일 다끝난뒤에야 겨우 아는체를 합니다.
도도하고...약간 거만하신듯..ㅎㅎㅎ
새침떼기 은비아가씨....
이렇게 이쁜 은비를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자주 소식 올릴께요.
댓글
깽이마리 2015-11-06 11:21 | 삭제
털빛깔이 나날이 예뻐지네요. ^^ 표정도 새침떼기 아가씨 모습이고요~ 낙엽진 모습과 샌티한 모습이 어찌 이리 잘 어울릴까요~~~
밍키맘 2015-11-06 12:53 | 삭제
은비가 자연을 느낄줄 아네요 ^^
맘이 참 편안해 보입니다..은비야 엄마아빠 말씀잘듣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
이경숙 2015-11-09 13:54 | 삭제
가을 속에 잠긴 은비아가씨
멋져요 멋져!!! ㅎ~
은비가 있어
이 가을이 더 풍요롭고 아름답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