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업청 늦게 씁니다.
데리고 온지 3개월이 넘었어요.
데리고 와서 중성화 하느라 애를 좀 먹었었어요.
처음 예약날에는 목줄에서 얼굴이 빠지는 바람에 잡는다고 잡으러 다니다가
겨우 잡앗는데 양 손 팔을 물려서 못가고
두번째 예약날에는 병원까지 겨우 갔다가 수술 시작하려고
보호구 채워야 되는데 하도 소리지르고 죽는다고 짖고 물고 그래서 실패하고
세번째에는 동물자유연대 선생님들 도움으로 중성화 하고 왔네요
그때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중성화 수술 하고 난 다음에 강이 산이 들이 세마리 데리고
휴가도 갔다왔습니다. 안면도쪽 홍성에 대형견 입실 가능한 펜션에 수영장도 잇고
뜀박질할수잇을정도의 운동장도 잇어서 그냥 뜀박질만 하고 왔네요
요새는 드디어 들이도 들어와서 강이산이와 동침합니다.
세마리가 밤새 방문앞에서 자는 주인만 바라봐서 자다 눈뜨고 깜놀하고있지요
이정수 2015-10-21 19:28 | 삭제
입양이 될까...걱정하던 아이였는데...이렇게 좋은 가족을 찾았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눈빛이 맑고 너무 똑똑할 거 같은 행신이...너무 잘생긴 들이로 변모했군요..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길 바랍니다. 정말 입양 감사한 마음입니다.
최원준 2015-10-22 10:19 | 삭제
좋은 주인만나서 다행이네요^^ 행신이가 이쁜짓 많이하고 가족 모두 행복하길 바래요~
손혜은 2015-10-22 10:27 | 삭제
들이의 얼굴이 정말 좋아 보여요....들이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보듬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들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
윤정임 2015-10-22 14:11 | 삭제
휴.... 들이녀석 중성화수술 시킬때 너무 힘들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이제 조금은 안정된 모습인 것 같아 안심도 되고 가족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최영민 2015-10-22 19:22 | 삭제
들이가 밥을 엄청 잘 먹습니다. 강이는 들이한테 밥 빼앗긴다고 생각하는지 둘이서 밥을 엄청 먹어댑니다. 주는대로 먹으니 들이가 살이 많이 쪗구요 털도 많이 부드러워졋어요. ㅋㅋ 이름도 자주 불러주고 만져줫더니 이제 익숙해지기 시작햇는지 고개도 돌려서 쳐다보구요. 들이 여자애인데 목소리가 산이처럼 아주 우렁찹니다. 깨갱거리는 목소리만 듣다가 들으니 매우 어색하엿답니다. ㅋㅋ 다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5-10-24 10:24 | 삭제
들이의 행복한 일상
차암 고맙습니다
씩씩한 아가씨 들이
늘 건강하길 빕니다
재희 2015-11-02 23:09 | 삭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