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도 엄마에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네요. 잘 들 지내고계시죠?
오늘은 밥주는 길 아가들이 더욱 더 걱정되는 그런 날이에요.
어서 이 혹독한 겨울이 지나갔으면...
아 각설하고..
우리 도도가 즤 집에 온지도 벌써 한 달이 되었어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 동안 도도는 밥도 엄청 잘 먹고 잘 싸고 ㅎㅎ
그리고 애교도 엄청 부리는 사랑스런 딸내미가 되었어요.
저희 신랑이랑 저한테는 애교가 아주 엄지척. 이에요.
단, 첫 째 뚱이랑 막내 강이랑은 아직 친해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특히 막내 강이는 보이기만 하면 어찌나 두들겨패는지 ㅠ
밥 먹을때랑 잘 때 제외하고는 아직 분리시키고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이 녀석이 강이를 특히 더 경쟁자로 보고 있는거 같아요.;)
자존심 강하고 도도하신 냥이님을 모셔오면서 이 정도 각오도 안했겠어요.
강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꼭 둘도 없는 남매 사이로 만들꺼에요.
단 기간에는 안되겠지만 마음은 언젠가는 꼭 통한다고 봐요. ^^
그럼 도도 사진 투척할게용.
자는거 아니에요~ 도도! 도도! 하고 이름을 부르면 요렇게 발랑 누워서 애교를 피워요. 너무 이쁘죠.
기분이 좋으면 아빠 가슴에다가 꾹꾹이도 잘해요~~
식사시간! 두둥!! 삼남매가 유일하게 다정한 시간이에요. 보기만해도 흐믓하네요.
마지막으로 브라덜 뚱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고 있는 도도입니당.
동물자유연대 가족분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앞으로도 도도사진 자주 올릴께요~~~
그럼 또 뵈용. ^^
춉룹마미 2014-12-16 16:23 | 삭제
도도 공쥬님 애교 폭발 ㅎ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더 멋드러지게 어울리네용~
도도가 얼릉 강이랑도 사이좋은 남매가 되길..
사랑스런 냥님들^^
윤정임 2014-12-17 10:47 | 삭제
아웅~ 넘 도도하고 자존심이 세도 피곤한법! 도도야 ~~ 살짝만 양보하자 ~~~ 그나저나 도도네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따라하고 싶어 지네요 ~ 넘 세련되고 예뻐요 ^^
이경숙 2014-12-17 10:49 | 삭제
예쁜 도도...ㅎㅎ~
뚱이랑 강이랑 얼른 친해지길 바랍니다
도도는 이름처럼 도도하네요 ㅋ~
깽이마리 2014-12-17 16:56 | 삭제
질투가 좀 많던 도도라~ 아무래도 더 그런가봐요. 이렇게 받는 사랑을 뺏기고 싶지 않은...
아마 안정되고 난 더이상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여기가 완전한 내 집이다~라는 걸 깨닫는 순간 사이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손혜은 2014-12-23 10:48 | 삭제
도도가 아주 즐거운 클슈마슈를 보내는 것같아요. 도도한 도도야 이제 그 도도함은 조금 내려놓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