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망고와 탱고 입양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망고와 탱고 입양후기입니다~

  • 이미옥
  • /
  • 2014.09.04 18:26
  • /
  • 2533
  • /
  • 120

8월 29일 가족이 된 첫날-우와~~~망고와 탱고가 팀장님을 그리워 하다가 저녁 늦게까지 초조해하더니 그래도 기특하게  자기들 집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는 절대로 나오지 않았어요ㅠㅠ.
8월 30일- 둘쨋날-아침에 일어나니 ''멍멍''하고 짖었어요. 우리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집에 들어가 꼼짝을 하지 않았어요. 망고는 얼마나 질투쟁이인지 탱고만 만지면 자기 만져달라고 탱고를 밀쳐요.
8월 31일-종일 집안에! 저러다가 걷지 못할까봐 겁이 날 정도로 집안에서 나오지를 않았어요. 간식을 주어도 코만 발름거리고 코앞에 가져다 주어야 받아 먹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없을 때만 살짝살짝 나왔어요.
9월 1일-여전히 잘 나오지 않고 간식만 받아 먹었어요. 물론 때마다 밥은 잘 먹구요.
9월 2일-아침에 나났더니 망고와 탱고가 나와 나를 반기더니 또 쑥 집안으로! 저녁에도 집박으로 겨우 나와 간식만  받아먹고 쏘옥 집안으로!    현관문만 열면 나왔다가 꼬리 흔들고 한번 어슬렁 또 쑤욱 집안으로....
  아유!!! 얘들아 같이 좀 놀자~~~~~~~~~~~~~~
9월 4일-우와~~~~~~~~~~아침에 현관문을 여니 탱고가 2층 계단에서 내려오고 망고는 마당에 내려와 있었어요!!!
이런 기적이~~~~~~~~~~~꼬리를 마구 흔들며 서로 예쁘다고 해달라고 달려들어요~~~~~~~~~~이제 우리를 진짜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망고인지 탱고인지 마당을 자꾸 파헤쳐 놓아서 메꾸어야 하는 일이 하나 더 늘었어요ㅠㅠ 범인은 아직 알 수 없어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149451826269513610911.jpg

20149451826269513610912.jpg

20149451826269513610913.jpg

20149451826269513610914.jpg

20149451826269513610915.jpg

8월 29일 가족이 된 첫날-우와~~~망고와 탱고가 팀장님을 그리워 하다가 저녁 늦게까지 초조해하더니 그래도 기특하게  자기들 집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는 절대로 나오지 않았어요ㅠㅠ.
8월 30일- 둘쨋날-아침에 일어나니 ''멍멍''하고 짖었어요. 우리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집에 들어가 꼼짝을 하지 않았어요. 망고는 얼마나 질투쟁이인지 탱고만 만지면 자기 만져달라고 탱고를 밀쳐요.
8월 31일-종일 집안에! 저러다가 걷지 못할까봐 겁이 날 정도로 집안에서 나오지를 않았어요. 간식을 주어도 코만 발름거리고 코앞에 가져다 주어야 받아 먹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없을 때만 살짝살짝 나왔어요.
9월 1일-여전히 잘 나오지 않고 간식만 받아 먹었어요. 물론 때마다 밥은 잘 먹구요.
9월 2일-아침에 나났더니 망고와 탱고가 나와 나를 반기더니 또 쑥 집안으로! 저녁에도 집박으로 겨우 나와 간식만  받아먹고 쏘옥 집안으로!    현관문만 열면 나왔다가 꼬리 흔들고 한번 어슬렁 또 쑤욱 집안으로....
  아유!!! 얘들아 같이 좀 놀자~~~~~~~~~~~~~~
9월 4일-우와~~~~~~~~~~아침에 현관문을 여니 탱고가 2층 계단에서 내려오고 망고는 마당에 내려와 있었어요!!!
이런 기적이~~~~~~~~~~~꼬리를 마구 흔들며 서로 예쁘다고 해달라고 달려들어요~~~~~~~~~~이제 우리를 진짜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망고인지 탱고인지 마당을 자꾸 파헤쳐 놓아서 메꾸어야 하는 일이 하나 더 늘었어요ㅠㅠ 범인은 아직 알 수 없어요.....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손혜은 2014-09-04 19:19 | 삭제

아웅 망고야 탱고야 이제 가족이생겼으니 더 애교도 떨고 더 사랑도 받으면서 지내렴....땅파는건 이제 그만....


이다겸 2014-09-05 10:12 | 삭제

오~~ 망고 탱고 네요.. 울럭키 보러 갔을때 그 두녀석하고 루키랑 넷이 같이 있었어요..둘이 같이 가길 바랬는데
다행이 같이 가게 되어 저또한 기쁘고 즐겁습니다..
이제 루키만.......
추석지나고 초대좀 해주세요..같이 보면 더,,좋아 할것 같아요..
망고 탱고 야~~ 하루 속히 마음열고 가족들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라~~^^


망고탱고 2014-09-05 09:08 | 삭제

망고탱고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 행복하게 잘 살으렴!


이경숙 2014-09-05 13:32 | 삭제

ㅎㅎ~
이런 기적이 앞으론 맬맬 계속된다는 거~~ㅎ~
소심쟁이 자슥들...
탱고와 망고로 인해
기쁨이 더욱 더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입양...거듭 감사드려욤!


너구리 2014-09-05 17:23 | 삭제

두 번째 사진은 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너무 이쁩니다~, 고맙습니다


고현미 2014-09-05 17:27 | 삭제

둘이 저렇게 같이 앉아있는 모습..너무 보기 좋아요..너무 귀여워요^^


김도희 2014-09-10 11:47 | 삭제

멋지고 늠름한 탱고~수줍음많지만 정이 가득한 망고~
정말 잘지내는 모습을 보니까 밥을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입니다.
일기형식의 탱고망고 일상스케치에서 사랑이 마구느껴집니다.
탱고망고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0^